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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 시간 늘면 비타민 D 부족 위험 두 배까지 증가

by 편집부 posted Jun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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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 시간 늘면 비타민 D 부족 위험 두 배까지 증가
 한국인의 좌식 시간은 수면 시간과 비슷, 저강도 신체활동도 비타민 D 부족 촉발 요인

 
 스마트폰 사용이나 TV 시청 증가 등으로 인해 앉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좌식 시간이 길어지면 비타민 D 결핍 위험이 두 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 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되는 ‘선 샤인 비타민’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20 ng/㎖ 이하이면 비타민 D 부족으로 판정하므로 국내 성인 남녀는 평균적으로 비타민 D 부족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ㆍ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19세 이상 성인 1,598명(남 728명, 여 870명)을 대상으로 좌식 시간과 비타민 D의 부족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한 한국 KOFRUM에 따르면 국내 성인은 남녀 불문하고 대부분(남 88.0%, 여 92.2%)이 저강도의 신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은 고강도ㆍ중강도ㆍ저강도로 나눌 수 있다. 고강도 신체활동은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나르는 일(20㎏ 이상), 땅파기, 건설 현장에서의 노동, 계단으로 물건 나르기 등을 가리킨다. 빠르게 걷기, 가벼운 물건 나르기, 청소, 육아(목욕시키기ㆍ아이 안아주기 등) 등아 중강도 신체활동이다. 이보다 약하면 저강도 신체활동이다.
 평균 하루 좌식 시간(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앉아서 또는 누워서 보낸 시간)은 남성 8.0시간, 여성 7.6시간이었다. 수면시간과 거의 비슷한 셈이다.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이 저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비타민 D 부족 위험이 낮았다. 하루 평균 좌식시간이 5시간 이상인 사람은 5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비타민 D 부족 위험이 34% 낮게 나타났다. 특히 하루 좌식 시간이 5시간 이상인 여성의 비타민 D 부족 위험은 5시간 미만인 여성의 절반 수준이었다. 
 한편 비타민 D는 계란 등 일부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지만 식품으로 섭취되는 양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체내에서 만들어진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 D 부족이 주목 받고 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체내 비타민 D 합성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국내에선 외국보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빈도가 잦아 비타민 D 부족이 심화된 상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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