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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ECD 첫'디지털정부 평가’서 종합 1위 차지

by 편집부 posted Oct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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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ECD 첫'디지털정부 평가’서 종합 1위 차지
33개국 대상 디지털전환 수준·디지털정부 성숙도 측정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정부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결과는‘OECD 2019 공공데이터 개방지수’1위,‘2020 UN온라인 참여지수’1위,‘2020 UN전자정부발전지수’2위, '2020 IMD(국제경영개발연구원) 디지털경쟁력’인구 2000만 이상 국가 중 2위,‘2020 블룸버그 디지털전환국가 순위’1위에 연이은 쾌거로, 전 세계의 디지털정부 전환을 대한민국이 선도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정부의 디지털 경쟁력은 스마트한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전달해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등 위기에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밑바탕이 되었음을 연이은 국제적 평가가 증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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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OECD 디지털정부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지표로, 각 나라의 디지털전환 수준과 디지털정부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총 33개국(회원국 29개국, 비회원국 4개국)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에 걸쳐 디지털 우선 정부, 플랫폼 정부 등 6가지 평가항목을 측정한 결과다.

OECD는 보고서에서 총 33개국 대상의 디지털정부평가에서 대한민국이 종합지수 1위(1점 만점 중 0.742점)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영국이 2위(0.736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대한민국은‘디지털 우선 정부’와‘열린 정부’항목에서 1위를 기록해 정부가 디지털을 기본으로 공공서비스를 생산하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제도와 행정절차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플랫폼 정부’항목에서는 2위를 차지해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통합 연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것도 높게 평가되었고,‘데이터 기반 정부’부분에서는 3위,‘국민주도형 정부’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다만‘선제적 정부’항목에서는 12위로 평가돼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과제로 꼽혔는데,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인 지능형(AI) 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맞춤형·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정부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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