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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입당 급증한 민주당, '해외동포들 및 2030 여성 급증'

by 편집부 posted Mar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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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입당 급증한 민주당, '해외동포들 및 2030 여성 급증'

 



대선 결과 발표 이틀 만에 서울시당에 1만1천명 입당, '여성이 80% 육박'

 



이재명 지지에 압도적이었던 해외동포 사회, 민주당 10만명 입당 위한 단체 구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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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2030 여성을 중심으로 온라인 입당이나 문의가 급증했고,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해외동포 사회에서는 10만명 민주당 입당을 위한 단체 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대선에서 재외국민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5.5%로 윤석열 지지율(32,3%)보다 무려 1.72배 높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에 매우 이례적으로 3월 1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입당자가 1만1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여성 가입자 수가 80%에 달하고, 특히 2030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방송 3사가 3월 9일 투표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0대 여성을 제외하고 여성 표에서 윤석열 당선인보다 우위를 점한 바 있다.



해외 동포 사회는 한국 언론들이 한국 경제나 한국의 위상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부정적인 내용만 부각시켰거나 왜곡시켜 국민들을 눈뜬 장인으로 만들어 정부와 여당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대선 과정에서도 편파 보도를 일삼아 국민 여론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지적한다.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해외 언론들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적 발전과 성공, 외교와 안보, 그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에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데, 이를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거나 오히려 왜곡된 뉴스나 정보들을 통해 국민들이 자괴감을 갖게 해서 정부 여당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한국의 지난 해 경제가 코로나 2년을 포함해 11년만에 가장 높은 4% 성장, 국민 소득이 3만 달러에서 최단 기간인 불과 4년만에 3만 5천 167 달러를 달성했고, 지난 6개월동안 고용자 수가 매월 60만명이상 증가했으며 수출이 무려 28% 가까이 증가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국가임에도 온통 경제가 실패했다는 뉴스만 양산해내는 한국 언론의 보도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이와같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이재명 표 민주당을 건설해야한다면서 미주, 유럽, 아시아 국가들에서 10만 해외동포 입당을 위한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소극적인 선거 참여에 분개하면서 이재명 전 후보가 민주당을 장악해 이재명표 당을 재건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단체 구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유럽의 한 지지자는 " 일반적인 연령층에서 가장 식견이 넓고 현실 감각이  뛰어난 40-50대의 이재명 전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다음 대선에서 이 전 후보의 당선이 확실함을 증명한다. 향후 5년을 후보와 지지자들이 절차탁마하는 심정으로 뭉쳐서 준비한다면  압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아쉽고 뼈아픈 패배였지만 2030을 중심으로 많은 여성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큰 힘을 실어주셨다”며 “분열과 대립의 정치라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비단 주머니’는 유효하지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 의원은 “민주당은 출산, 아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는 사회, 혐오와 폭력에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되는 사회,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성인권 운동가 출신인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월 11일 페이스북에 “차별과 혐오가 만연했던 이번 대선 기간 2030 여성들은 결집된 투표로 연대가 혐오를 이긴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세대포위론이라는 미명 아래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성별 갈라치기’에 나선 잘못된 정치를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는 남성들과 함께 민주적 방법으로 심판했다”고 적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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