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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04.24 04:42
3월 ICT 수출 191.4억불로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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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ICT 수출 191.4억불로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올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한 191.4억 달러로 지난 9월에 이어 역대 2위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2016년 12월 이후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액은 90.6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약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올 1분기(1월-3월) 전체 수출 1,456.7억 달러(10.3% 증가)중 ICT수출이 525.7억 달러(19.5% 증가)로 전체 수출의 36%를 차지했고 무역수지 흑자의 경우도 전체 136.6억(-약 13% 감소) 달러에 비해 ICT가 263.6억 달러(130.30% 증가)로 192.97%를 기록했다. 
역대 ICT 수출액 최대 기록은 2017년 9월 192.5억 달러, 2위는 2018년 3월 191.4억 달러, 3위는 2017년 11월 186.1억 달러였다. 지난 6개월 동안 수출 증감률은 2017년 10월 20.5%→11월 25.9%→12월 20.2%→2018년 1월 28.1%→2월 11.9%→3월 18.6%로 연속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해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09.8억 달러, 44.3%↑)가 메모리반도체(80.4억 달러, 63.0%↑)와 시스템반도체(22.2억 달러, 6.1%↑)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단일 품목 월간 수출 100억 달러 돌파하며,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는 디(D)램(36.2억 달러, 80.6%↑), 낸드플래시(7.1억 달러, 111.5%↑), 메모리 복합구조칩 집적회로(MCP,28.1억 달러, 73.6%↑) 등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11.0억 달러, 61.1%↑)도 차세대 저장장치(SSD, 6.8억 달러, 90.6%↑)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103.3억 달러, 27.5%↑), 베트남(24.4억 달러, 12.3%↑), 미국(18.3억 달러, 24.9%↑), 유럽연합(EU 10.5억 달러, 14.9%↑)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4.5% 증가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수지는 100.8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중국(홍콩 포함, 70.7억 달러)·베트남(16.7억 달러)·미국(11.1억 달러)·유럽 연합(EU 5.3억 달러) 등 주요국에 대해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C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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