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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 K-캐릭터 활성화 나서

by 편집부 posted Oct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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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 K-캐릭터 활성화 나서

유럽 최대 규모 마켓에 K-캐릭터 주목 받으며 상담 어려울 정도로 부스 붐벼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2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rand Licensing Europe 2022, 이하 BLE)’에서 운영된 한국공동관에서 유럽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캐릭터를 보유한 10개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BLE는 기획, 제작, 유통 등 캐릭터 라이선싱과 관련하여 핵심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B2B 라이선싱 행사다. 

올해 220개 이상의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비즈매칭 상담, 콘퍼런스 등이 구성되어 전 세계 8천 명 이상의 산업 종사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캐릭터 업체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수출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 한국공동관에 총 10개 기업이 참가해, 약 3,597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 및 약 1,115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팬데믹 이후 유럽 시장으로의 재진출을 도모하는 콘텐츠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제작사 로이비쥬얼은 프랑스 유력 방송 채널인 굴리(Gulli)와 로보카폴리의 프랑스 방영권 및 VOD 서비스 권리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한국 공동관은 한국관 주요 IP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노출도가 높은 입구 스크린이나 출입문 및 내부 배너 등을 활용하여 K-캐릭터를 전시하고, 바이어의 현장 부스 방문을 유도했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는 캐릭터 퍼레이드 참가로 노출 기회를 높이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관 부스는 사전예약 없이 미팅을 잡기 힘들 정도로 붐볐으며, 일부 기업은 행사 후 개별미팅을 위한 일정을 별도로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0월 개최될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내 연계 온라인 비즈매칭을 지원하고, 차년도 상반기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 대한 기업 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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