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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먹으면 당뇨병 치료ㆍ합병증 예방 효과 확인

by 편집부 posted Aug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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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먹으면 
당뇨병 치료ㆍ합병증 예방 효과 확인


자두를 먹으면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크게 감소해 당뇨병 관리와  지방간ㆍ동맥경화ㆍ백내장 등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예방에 유익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김광옥 교수팀은 자두를 다량 섭취한 흰쥐의 당화혈색소가 자두를 먹지 않은 흰쥐보다 1.5%나 낮아지고 당뇨병에 걸린 공복(空腹)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 당뇨병을 일부러 일으킨 뒤 고농도의 자두 함유 사료를 6주간 먹인 흰쥐 그룹의 공복 혈당은 166㎎/㎗으로, 일반 사료를 먹인 흰쥐 그룹(233㎎/㎗)은 물론, 저농도의 자두 함유 사료를 먹인 흰쥐 그룹의 공복 혈당(174㎎/㎗)보다 낮았다. 

 자두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데도 기여했다. 최근 3개월 간의 평균 혈당을 알려주는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조절과 합병증을 예측하는 지표로 쓰인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당뇨병을 일부러 일으킨 뒤 고농도의 자두 함유 사료를 6주간 먹인 흰쥐 그룹의 당화혈색소는 6.7%였다. 일반 사료를 먹인 흰쥐 그룹과 저농도의 자두 함유 사료를 먹인 흰쥐 그룹의 당화혈색소는 각각 8.2%ㆍ7.1%로 이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자두가 당뇨병에 걸린 흰쥐의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춰 당뇨병 환자의 혈당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며 ”자두는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맥경화 지수를 낮춰 당뇨병의 합병증인 고지혈증 개선 효과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지방간ㆍ동맥경화ㆍ백내장 등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자두에 풍부한 파이토 케미컬인 폴리페놀은 높은 항산화 능력과 항염증 효과가 있다“며 ”자두처럼 파이토 케미컬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당뇨병과 그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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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과일 자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과일 중 하나인 자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신장 활동을 돕는 효능이 있어 신체 대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졌다.  이렇게 자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고,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자두의 효능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증이나 눈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좋다.  싱그러운 자두는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철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도 예방해준다. 비타민 A,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스트레스도 해소해주고,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자두를 먹으면 신장을 강화해주어 아미노산인 시트르닌 성분으로 인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어 소변이 잘 나오게 해주고, 잠에 잠 못 드는 사람들이 평소에 자두를 먹으면 불면증으로부터 해방도 된다. 또한 자두는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도 가능하지만 많이 먹으면 당이 높아진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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