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경기 둔화 속 10월 수출 8.5 % 증가

by 유로저널 posted Nov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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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세계 경제가 급속히 둔화되고 있는 가운 데 우리나라의 10 월 수출 성장은 8.5 % 성장하는 등 호조세를 이루었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우리 나라 수출은 석유제품, 중화학공업품 등의 수출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373.7억 달러,수입은 10.4% 증가한 362억 달러를 기록해 11.7억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두 자릿 수 연속 수출 증가 폭에는 미치지 못해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성질별로는 원료 및 연료가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22.2%)을 기록한 가운데 식료 및 직접소비재(18.4%),중화학공업품(8.8%),경공업품(15.3%)이 그 뒤를 이었다.

중화학공업품은 선박(119.8%) 및 철강제품(25.6%)의 증가에도 불구하고,승용차(△18.4%),반도체(△26.0%)의 감소에 따라 6.1%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경제권역별로는 개도국(10.3%)수출이 비교적 높은 증가세 보이고 있으며,선진국(5.0%) 수출은 전반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조선산업의 호황에 따라 선박(119.8%)과 철강(25.6%)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6.0%)와 승용차(△18.4%)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금년들어 지속적인 수출급등세를 이끈 석유제품(36.3%)은 유가하락 및 수요감소 등으로 수출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5%대로 급락했다.

경제권역별로는 개도국의 경우 중남미로의 수출 증가율이 21.8% 증가한 가운데 중동,동남아로의 수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EU로의 수출이 5.7%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다.

국가별는 對미국.對EU 등 대부분 국가에서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對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감소세로 반전되었다.

유로저널 김 성암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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