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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파문 장백지 "진관희, 책임감 없는 남자"

by 유로저널 posted Mar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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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는 진관희 섹스사진 사고 후 1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진관희가 어떠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았고 오히려 피했다."며 진관희의 남성으로서의 점수를 매우 낮게 평가하고 당시 충격을 비교적 진솔하게 전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홍콩 모 케이블 TV `일어서라 장백지` 코너에 출연한 장백지는 이것들은 사실 사생활이며 진관희는 분명히 제3자에겐 보여주지 않겠노라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릴 기만하면서 보호해주지 못했다.그가 어떠한 책임감도 없었으며 사고 이튿날 사진들이 올라오자 어떻게 처리할 지 곧 결과가 나오면 알려주겠다`는 답변이 온 뒤로 "핸드폰도 끊고 연락을 단절하는 등 매우 실망스러운 행동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만약 그가 진심으로 우릴 보호해주고 싶었다면 최소한 사적으로 전화 한통이라도 해서 피해자들이 일어서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사과라도 했어야했다"고 말했다.
진관희의 책임에대해서는 "우리 모두의 책임은 자신 스스로 가늠할 수 있을 뿐이다"며 "나처럼 이 일로부터 교훈,책임을 느껴낼 수 있고 많은 잘못에 대해 뉘우쳐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진관희의 뉘우침을 원했다.
장백지는 또 "진관희는 외국에서 연예인 일을 할 수 있고 회사를 차려 가수들과 계약을 할 수도 있겠지만 피해자들은 그같은 운이 없다"며 여성으로서 갖는 어려움 토로와 함께 성숙하고 강해진 면을 보여주었다.
한편,진관희의 또다른 여인으로 재기를 준비중인 종흔동은 7일 홍콩 TVB `지운반국`프로에 출연해 섹스 사진 파문 관련, "섹스 스캔들이 터졌을 때는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며 홍콩 시청자들에게 심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녀는 섹스사진을 찍은 이유에대해 "(진관희를)잃어 버리고 싶지 않아"라고 전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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