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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7.05.29 05:40

‘포스트 브릭스’가 차세대 수출 시장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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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브릭스’가 차세대 수출 시장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4일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브릭스(BRICs)의 뒤를 이을 유망 시장 ‘포스트 브릭스’으로 폴란드, 슬로바키아, 터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을 선정해 이들 5개국의 영문 머리글자를 합성해 ‘PoST-VM(포스트-붐)’이라고 지칭했다.

연구원은 “브릭스 시장은 치열한 경쟁으로 점차 포화상태에 근접해 ‘블루오션’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포스트-붐’ 국가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터키, 말레이시아는 시장 규모와 성장 잠재력, 무역 구조의 적합성 등을 고루 갖추었고,베트남과 슬로바키아는 당장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수출증가율과 해당국의 수입증가율, 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해 분석한 성장성과, 우리 주력 수출품목 및 해당국 주요 수입품목의 일치성, 우리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여부 등으로 판가름하는 적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유로저널 경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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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브릭스’가 차세대 수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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