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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보수 텃밭 영남권 표심에 여야 손익 계산 중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4.15총선에서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하는 영남권 표심에 미칠 영향에 여야가 긴장하고 있다.

자신들의 앞마당으로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자부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은  ‘코로나19’의 확산지인 신천지에 대한 미온적 대처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당 출신인 대구시장,경북도지사의 무능력론까지 제기되고 있어 여론에 따라서 악재가 될 수도 있다.

1216-정치 1 사진 2.png
1216-정치 1 사진 1.png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중 큰절을 하면서 봉황무늬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필 서명이 선명히 새겨져 있는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노출시켰다. 해당 시계는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취임 당시 귀빈들에게 선물한 대통령 기념시계로 추정됐으나, 지난 정부 관계자들은 일제히 ‘가짜’라고 선을 그었다. 당시 배포된 시계는 은색이며, 금장 시계는 만든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개인적으로 금도금을 해서 자신을 과시하려는 사람들도 있다는 주장이다. 중요한 것은 이 총회장이 '내가 이렇게 박근혜와 가깝고 야당과 유착돼 있다는 걸 알리는 등 정치권과 연관성을 과시하기 위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시계를 착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새누리'라는 말이 나돌고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어주었다는 말이 이미 널리 퍼져있는 가운데 박근혜 시계 또한 총선을 앞둔 미래통합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3월 2일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손목시계를 유난히 강조하듯이 보임으로써, 통합당의 전전신인 새누리당과의 관계설이 확대되고 있어 '신천지=새누리' ,그리고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당명을 지어주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통합당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하지만,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는 구체적인 손익계산이 나오진 않았지만 여권에 불리할 것이란 게 정가의 우세한 전망이다. 특히 정부와 여당 인사들이 코로나19 사태 과정에서 국민정서에 반하는 발언을 연이어 하면서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양상이다.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영남권에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온다.  

질병관리본부의 3월 3일 오후 2 시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국에서 4812명(사망 29명 포함)이며 이중에 대구(3601명), 경북(685명), 부산(90명), 경남(64명)에서만도 4440명으로 전체 92.27%를 차지했지만, 대구시에서만도 매일 500-600 여명씩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어 최소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악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영남권, 특히 TK(대구·경북)지역에서는 워낙 보수세가 강해 이번 총선 역시 20대 총선과 별 차이가 없이 통합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험지 중 험지인 TK(대구·경북)지역에서 김부겸의원과 홍의락 의원 두 석을 건지는 쾌거를 올렸지만대구 나머지 지역과 경북에서는 전멸했었다.

반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영남권중  PK 광역단체장을 싹쓸이했고 TK 지역은 나름 선방하긴 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김부겸 대구·경북 권역 공동선대위원장과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을 앞세웠지만, 둘 외에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정치권의 평이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고 공언했지만, 공천 신청을 받아보니 일부 지역에선 신청자조차 없는 후보 ‘기근현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겸 의원은 2월 27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코로나19’ 에 대해 “메시지 관리라는 측면에서 여권이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 점에서 여권 전체가 조금 더 늠름하고 안심을 줄 수 있는 메시지 관리에 실패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고진동 정치평론가도 일요신문을 통해  “코로나19는 여권에 불리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상황관리’ ‘민심악화 방지’ 등 수동적인 자세로 나서면 총선 참패가 불 보듯 뻔하다”며 “여권 인사들의 국민정서를 무시한 발언에 대한 대국민사과, 책임자에 대한 징계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이슈가 통합당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갤럽이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2월 3째 주 정당지지율 여론조사에 따르면 TK에서 통합당이 38%로 19%의 민주당에 두 배 차이를 보였으나,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정부가 신천지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선 뒤인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같은 지역을 조사한 2월 4째 주 정당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통합당이 36%, 민주당은 22%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2%포인트(p) 떨어졌고, 민주당은 3%p 오른 것이다. 

리얼미터가 집계한 여론조사에서도 2월 3주차(2월 17~19일 조사) TK 지역 정당지지도에서도 통합당이 54%, 민주당이 22.6%로 두 배 넘게 앞섰지만 4주차(2월 25~26일 조사)에는 통합당이 3.4%p 떨어진 50.6%, 민주당은 4.1%p 오른 26.7%로 나타났다. 

이는 TK 지역 코로나19 대량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에 대해 통합당 지도부나 대구시장, 경북지사 등 지자체 단체장들이 미온적 대처를 보인 것에 대한 실망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선거 당일에는 지난 60여년동안과 같이 TK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은 통합당을 향할 것이란 추정이 훨씬 앞지른다. 
민주당은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의 압승과 영남권중에 한 측인 PK(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지난 20대와 같은 선전을 기대해왔다. 

보수 아성이라고 할 수 있는 PK지역은 20대 총선에서의 예상밖의 승리에 이어 2017년 대통령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로 이어지면서 여당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당내 차기 주자군으로 분류되는 김두관 의원과 김영춘 의원을 경남 부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우며 PK 지역에서 5~10석을 차지할 수 있다면 호남과 수도권의 승리를 통해 과반 의석이나 원내 제 1당 사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기대했던 PK 여론마저 눈에 띄게 악화되고 "코로나 19'사태로 과반은 커녕 원내 1당 사수조차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론이 팽배하다.

PK 지역은 여론조사 업체마다 다른 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2월 3주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정당지지도 34%로 29%의 통합당에 5%p 앞섰는 데 일주일 후인 4주차엔 민주당이 25%로 떨어지면서 통합당(26%)에 역전을 당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3주차에 통합당이 41.2%로 민주당(35.1%)을 앞섰다. 4주차 역시 통합당과 민주당이 각각 5%p와 2.7%p 감소했지만, 역전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게다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 정당들은 미래통합당으로 단일대오 구축에 성공한 데다가 연동형비례제의 약점을 악용해 비례대표제용 미래한국당을 창당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비례대표에서 민주당보다 20여석을 더 획득할 수 있어 민주당의 제1당 사수마저도 불안감이 점증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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