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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개월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율 29%로 역대 최고

by eknews02 posted May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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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개월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율 29%로 역대 최고


2018년 4월까지 농식품 수출은 신선농산물 수출 대폭 증가, 對 아세안 시장 호조, 중국시장 회복세로 인한 시장상황 개선 및 시장다변화 등 정부지원사업의 효과에 힘입어 22억4천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식품 수출액(1~4월 누적)은 수출실적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4월 당월 수출액도 5억9천백만불로 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4월 당월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해 국가전체 당월실적(500.6억불)이 1.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타 산업 대비 농식품 분야의 수출증가폭이 컸다.

 부류별로는 신선농식품(4억2천1백만불)은 인삼류(6천4백만불, 39.0%↑), 배(2천4백만불, 51.2%↑) 등 과수류, 對 일본 파프리카(3천2백만불, 6.8%↑), 토마토(4백만불, 15.2%↑)  수출확대 등으로 29.0%(9천5백만불) 증가했다.

가공농산물은(18억2천3백만불)은 음료(1억4천만불, 32.3%↑), 라면(1억3천7백만불, 11.6%↑) 등은 증가하였으나, 궐련(2억6천6백만불, △33.6%) 등 수출부진으로 1.9% (△3천5백만불)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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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아세안(4억7천4백만불, 18.6%↑), 일본(4억4천1백만불, 8.1%↑), 미국(2억6천3백만불, 13.1%↑)은 증가한 반면, OIC(2억7천만불, △20.2%), 중국(2억9천1백만불, △5.5%)은 감소했다.

OIC란 이슬람협력기구(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operation, 이슬람 57개국)을 말한다.

다만, 4월 당월 對중국 농식품 수출은 8천5백만불로 전년 동월(6천6백만불) 대비 30% 증가했다.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4억2천1백만불(29%↑)로 인삼류(6천4백만불, 39%) 및 과실류(8천9백만불, 25%)가 수출을 견인하였다. 

인삼류는 중화권 뿌리삼 수요증가, 미국 대형마트(Costco) 등에 음료제품 입점확대, 아세안 및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관심 증대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과실류는 '신선농산물 전용 판매망 구축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의 결과 베트남 시장에서 배와 중국시장에서 유자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수출증가 요인으로 '평창올림픽 및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인한 국격제고, 한·중 긴장관계 완화' 등 시장 상황 개선과 함께, 신남방 정책추진에 따라 동남아 등으로 신속한 시장다변화추진, 민·관 협력 신규 판매망 구축, 국가별 맞춤형 홍보 등 수출지원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표: 통게로 말하는 데이타뉴스 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동원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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