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워라밸’, ‘주 52시간, 과도한 ‘노동시간’과 ‘경제적 어려움’이 제약

여전히 한국사회는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지는 사회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그래도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시행 이후 개인시간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정시 퇴근이 많아지는 등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및 ‘주 52시간 근무제도’와 관련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사회는 여전히 ‘워라밸’과는 거리가 먼 사회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18.9%만이 한국사회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지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바라봤을 뿐이었다. 

2018년 조사(9.5%)에 비해서는 워라밸을 누리는 사람들이 조금은 많아졌다는 평가이지만, 아직은 상당히 미흡한 수준으로 보여진다. 

대다수 직장인들(77.4%)은 한국사회는 워라밸과 거리가 먼 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반적으로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74.1%)이 강하고, 회사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 개인생활을 포기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바라보는 시각(15.1%)은 적었지만, 우리사회는 워라밸을 향한 기대와 바람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40.2% "내 삶은 ‘워라밸’에 가깝다"고 말해

 사회전반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는 평가와는 다르게 자신의 삶은 ‘워라밸’에 가깝다고 평가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적지 않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10명 중 4명(40.2%)이 자신은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지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응답한 것으로, 역시 2018년에 비해 워라밸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직장인(18년 30.8%→20년 40.2%)이 증가한 모습이었다. 특히 젊은 층(20대 42.8%, 30대 44%, 40대 37.6%, 50대 36.4%)에서 워라밸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다. 

무엇보다 주목해볼 부분은 최근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일과 삶의 균형’에 분명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들보다는 워라밸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는 응답(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 51.6%, 미시행 27%)을 훨씬 많이 하는 것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우리사회에 일과 삶의 균형을 가져다 줄 중요한 열쇠라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해 보인다.

1219-사회 2 사진.png


과도한 ‘노동시간’과 ‘경제적 어려움’이 문제

아직 국내에 워라밸 문화가 잘 정착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노동시간’과 깊은 관련이 있어 보였다. 개인보다 일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43.1%, 중복응답)와 과도한 노동시간(41.2%)을 한국사회에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는 이유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았다. 

특히 젊은 직장인들이 일을 중시하는 분위기(20대 50.4%, 30대 51.2%, 40대 35.6%, 50대 35.2%)와 과도한 노동시간(20대 46.4%, 30대 49.2%, 40대 38.8%, 50대 30.4%)을 많이 지적하는 모습이었다. 실제 한국사회의 근무시간이 적정한지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의 76%가 근무시간이 과도한 편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노동시간이 지나치게 많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비록 2018년에 비해서는 근무시간이 과도하다는 평가(18년 85.7%→20년 76%)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근무시간이 적정하다거나(18.9%), 여유롭다(2.3%)는 평가는 매우 적은 편이었다. 특히 근무시간이 과도하다는 인식은 30대(85.2%)가 많이 가지고 있었다.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또 다른 요소로는 경제적 이유가 거론되었다. 

넉넉하지 않은 경제적 수준(42.6%)과 낮은 임금수준(38.1%) 때문에 여유 있는 개인의 삶이 어렵다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밖에 고용불안(35.1%)과 지나친 경쟁(32.5%), 위계질서가 강한 직장문화(30.2%), 미래에 대한 불안감(25.5%)도 개인의 ‘워라밸’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혔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2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1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0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5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7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6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8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7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0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7
45468 경제 중국 투자 한국 기업들 50%, 코로나이후 사업 축소 혹은 철수해 (4월 27일자) file 2024.04.25 28
45467 경제 IMF 등 세계 유수 기관, 올해 한국 경제성장 2.2-.23% 전망 (4월 27일자) 2024.04.25 28
45466 경제 K-조선, LNG운반선 500번째 수출 ‘신화 ’ 달성 (4월 27일자) file 2024.04.25 27
45465 경제 3월 수출도 소폭 증가에 수입 대폭 감소한 '불황형 흑자 10개월째 지속' (4월 20일) file 2024.04.25 27
45464 경제 올해 1분기 FDI의 신고액은 역대 최대, 도착액은 역대 최하 (4월 20일자) 2024.04.25 28
45463 경제 올해 1분기 K-조선 수주액 136억 달러로 세계 1위 기록 (4월 13일자) 2024.04.25 36
45462 경제 올해 2사분기 수출 전망 지수 긍정적 (4월 13일자) 2024.04.25 26
45461 경제 아프리카 6개국, ‘K-라이스벨트’ 사업 벼 종자 2321톤 첫 수확 (4월 03일자) 2024.04.25 26
45460 경제 2월 ICT 수출, 반도체가 수출 증가로 4개월 연속 증가 기록 (4월 3일자) file 2024.04.25 27
45459 경제 2월 취업자수, 노인 취업 30만명 증가 포함해 총 32.9만 명 증가 (3월 27일자) file 2024.04.25 28
45458 경제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안정적, '견고한 대외건전성 반영' (3월 20일자) file 2024.04.25 26
45457 경제 한국 10명 중 7명,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감 커져' (3월 20일자) file 2024.04.25 26
45456 경제 소비심리와 투자심리, 개선으로 내수 시장 회복 조짐 (3월 13일자) 2024.04.25 26
45455 경제 지난해 벤처 기업, AI 반도체·로봇 등 부상해 투자액 11조 원 육박…(3월 13일자) 2024.04.25 26
45454 경제 2월 수출 4.8% 증가, 수입 △13.1% 감소로 무역 수지 불황형 흑자 지속 (3월 6일자) 2024.04.25 325
45453 경제 K-라면 유럽 수출, 아시아 버금가는 시장으로 급부상 (3월 6일자) 2024.04.25 340
45452 국제 中, 올해 1분기까지 중국-유럽 화물열차 8.7만 회 운행 2024.04.23 453
45451 국제 IMF,2024년 세계 경제 성장률 3.2%로 상향 전망 2024.04.23 400
45450 국제 인도, AI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 2024.04.23 377
45449 정치 여론조사: 가장 시급하게 진행되야 할 특검과 국민의힘 총선 책임(지역,연령,직업,이념별 분석) file 2024.04.22 48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