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우건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 짓는다

by eknews posted Sep 26,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대우건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 짓는다

대우건설이 24일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공사를 1억 8,000만달러(한화 약 2,019억원)에 수주했다. 
그동안 말레이시아에서 톱5 초고층 빌딩 중 3개의 공사를 비롯해 다수의 대형 건축공사를 수행해온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건축사에 남을 또 하나의 건축물을 남기게 되었다. 

이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북서 방향으로 약 5.7km 거리의 부지에 12개의 전시공간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연면적 약 145,246㎡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32개월간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 컨벤션센터는 씨앗을 모티브로 한 미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축물로, 가로 180m, 세로 72m의 대형 무지주 공간과 파이프트러스트 구조의 독특한 지붕 구조물을 가지고 있다. 높은 수준의 시공능력이 요구되는 공사이기 때문에 입찰은 발주처의 초청을 받은 소수의 업체만 참가하는 제한경쟁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무역/전시 진흥정책에 따라 쿠알라룸푸르 중심 92,000평 부지에 총 사업비 47억달러 규모의 국제무역 복합단지인 KL메트로폴리스(KL Metropolis)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공사는 전체 사업의 핵심이 되는 1단계 공사이다. 

부지 특성상 1단계 공사를 수행한 회사가 후속 단계 공사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 대우건설은 다수의 후속공사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1983년 수방(Subang)공항 격납고 공사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텔레콤 사옥(310m, 1998년 준공)을 비롯해 KLCC타워(267m, 올해 준공예정), 아이비(IB)타워(274m, 2014년 준공예정)등 말레이시아 톱5내 초고층 빌딩 3개를 포함, 총 13개 프로젝트, 20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였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