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위장약과 소화제, 증상에 따라 알맞게 복용해야



1288-건강 3 사진.png



한국인들은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 만큼 소화불량, 속쓰림 같은 위장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 



위장장애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이 다양하므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임의로 복용하기보다는 신속한 진료를 통해 질병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도 가볍고 일시적인 위장장애가 나타났을 때 증상별로 집에서 우선 복용할 수 있는 약품에 대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경주 약제팀장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2년 4월호에 게재한 글을 인용해 전한다.



 



Q1.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어떤 소화제를 복용해야 할까요?



우리가 소화제라고 알고 있는 의약품은 소화효소제이다. 



소화효소제는 음식물의 주요 영양 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 복합제로,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과식 후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식후에 복용하고 위보다 장에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팅 처리를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부수거나 자르지 말고 통째로 삼킨다. 



생약이 들어간 일부 제품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를 자극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위운동을 개선하는 의약품이 있지만 이런 종류의 약품은 대부분 전문의약품이다. 



병원 검사 결과에 별 이상이 없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통증 등 위장장애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처방을 받아 복용하며 보통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은 스트레스 등 위장 이외의 문제가 주요 원인일 수 있고, 위나 장에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화제를 장기간 복용하기보다는 적절한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



 



Q2. 식후 또는 빈속에 속쓰림 증상이 나타난다. 



   어떤 약을 복용할까요?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식후 속쓰림 증상은 불규칙한 식사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에 나타난다. 



지속적이거나 심한 속쓰림은 위점막에 심한 염증이나 궤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인 속쓰림 증상은 제산제를 복용하면 신속히 완화된다. 



보통 광고에서 속쓰림 완화를 강조하는 물약 형태의 약품이 대표적인 제산제이고 속이 쓰릴 때만 일시적으로 복용해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요법제이다. 며칠간 계속 복용할 때는 식사에 앞서 빈속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성분에 따라 변비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미 변비, 설사 증상이 있다면 약을 구입할 때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일부 성분이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위산 분비를 억제해주는 약품이 있다. 



이 약품은 거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나 용량이 적고 안전성이 검증된 일부 약품은 약국에서 살 수 있다. 보통 하루에 1~2회 복용하며 자기 전이나 기상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 약은 일회성으로 복용하기보다 1~2주 정도 지속하여 복용해야 한다. 1~2주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위내시경 등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Q3. 잔기침이 계속되어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위산이 역류하여 생기는 증상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빨리 회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인후두 역류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이 질환은 속쓰림보다 목 부위 자극으로 인한 기침, 이물감, 쉰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목감기나 기관지 문제로 오인하기 쉬우며 속쓰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므로, 과식,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고 식사 후 눕거나 비스듬히 앉지 않는 등 습관을 바꿔야 한다. 



아울러 규칙적인 식사와 식사 후 활동이 권장된다. 또 처방 의약품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이 질환의 주 치료제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품이지만 일반의약품보다 치료 용량이 큰 전문의약품을 처방받아야 하고 4주 이상 약을 복용해야 한다. 약 복용 도중에 증상이 개선되어도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처방 기간 동안 약을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



 



Q4. 최근 상복부 통증이 뻐근하게 나타나는데 



    이것도 위장장애일까요?



가슴이나 상복부 통증은 위산 분비 과다와 같은 위장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드물게 심장의 문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고령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심장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고지혈증으로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경우 주의 깊게 통증 양상을 관찰해야 한다. 



심장 문제로 인한 통증은 활동 시 발생하고 휴식할 때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휴식 중에도 통증이 있다면 제산제를 복용해 통증이 사라지는지 확인하고 제산제로 개선되지 않는 통증이라면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Q5. 여러 가지 약을 복용 중인데 속쓰림이 있어



     위장약을 추가로 복용해도 될까요?



복용 중인 약이 위장과 관계없는 치료제라 하더라도 위장약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관절염약을 복용하는 경우 관절염약이 위점막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위장장애 치료제를 대부분 같이 처방한다. 



또 어떤 진통제에는 아예 한 알에 위장약 성분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현재 복용 중인 약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진료를 받으실 때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증상을 얘기했다면 이미 복용하는 약에 위장장애 치료제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약을 불필요하게 중복하여 복용할 경우 유익함보다 해가 더 클 수 있으므로 약을 여러 가지 복용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기 전 본인의 약 처방전을 사진 찍어놓았다가 보여주고 약사의 상담을 받아 중복되지 않게 약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또 제산제인 경우, 제산제는 위벽을 코팅하여 다른 약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속쓰림으로 복용하고자 하는 약품은 다른 치료제와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4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7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6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5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8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3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1
43428 건강 연고와 가글, 파스 올바르게 보관하고 사용해야 file 2022.05.17 142
43427 건강 원인도 증상도 다양한 노인성 배뇨장애 file 2022.05.17 97
43426 건강 만병의 근원'염증' 억제하는 대표 식품, '발효식품과 오메가3' file 2022.05.17 100
43425 내고장 경북도, 동해안 원자력 거점 만든다 file 2022.05.17 52
43424 내고장 인천시, 공항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해외직구 물품 압류한다 file 2022.05.17 56
43423 내고장 전남도,농어촌 빈집 ‘귀농귀어귀촌인 집’으로 탈바꿈 file 2022.05.17 95
43422 내고장 충남도,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사업에 1142억 투입 file 2022.05.17 53
43421 내고장 서울교통 이용 하루 930만건으로 '연간 34억건' file 2022.05.17 54
43420 기업 한화, 유럽 최대 전력공급업체 Uniper社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 수주 file 2022.05.17 105
43419 기업 韓·美 3800억원 투자 한화솔루션, 고효율 태양광 제품 생산 file 2022.05.17 52
43418 기업 SK스퀘어·SKT-도이치텔레콤, 한국-유럽 잇는 ICT 동맹 강화 나선다 file 2022.05.17 64
43417 기업 현대 싼타페, i20 N, EV6 영국서 최고의 차로 선정 file 2022.05.17 80
43416 건강 영양소 풍부한 5월 농산물,'오이와 죽순' file 2022.05.10 110
43415 정치 민주당 귀한 자산 이재명, '대의명분론'에 밀려 출마 선언 file 2022.05.10 124
43414 연예 4人 4色의 SBS '우리는 오늘부터' 원작 뛰어넘는 매력 만점! file 2022.05.10 99
43413 연예 ‘장미맨션’ 3 인방, 저마다 사연 감춘 이웃들 file 2022.05.10 101
43412 연예 ‘현재는 아름다워’ , 4인4색 女女케미도 볼 만해 file 2022.05.10 98
43411 연예 ‘붉은 단심’ 강한나, 조선판 첫사랑의 해사한 비주얼 file 2022.05.10 96
43410 연예 NCT 쟈니, SNS 최다 언급 ‘멧 갈라’ 인물 1위 ! file 2022.05.10 114
43409 연예 '걸그룹'르세라핌, 막강한 인기로 일본 방송가 점령 ! file 2022.05.10 81
Board Pagination ‹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