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네 가지' 만 지키면 고혈압 67% 예방

운동을 열심히 하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술을 적당히 마시며 체중을 줄이는 것 같은 건강한 행동으로도 고혈압 발병 위험을 67%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연간 약 700만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이다. 따라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사망율을 낮추고 건강을 증진하는 최우선이 되고 있다. 

미국립 Health and Welfare 연구소 연구 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25-74세 연령의 고혈압을 앓지 않는 총 9637명의 남성과 1만1430명 여성을 포함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50 그램 이하 술을 마시며 주 당 최소 세 번 이상 운동을 하며 채소를 매일 먹고 정상 체질량지수를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고혈압 발병 위험을 67%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