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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2월 수출 18%증가로 무역흑자 급증한 572억 달러

by eknews02 posted Mar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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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2월 수출 18%증가로 무역흑자 급증한 572억 달러


중국의 올해 1-2월 총수출액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4.5조위안(약 7,112억 달러), 총수입액은 15.2% 증가한 2.1조위안 (약 3,319억 달러)으로 무역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3,622억 위안(약 573억 달러)을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월 중국의 총수출액은 전년대비 36.2% 증가한 1.1조 위안(약 1,739억 달러), 총수입액은 0.2% 감소한 8,881.6억 위안(1,8404억 달러)으로 무역흑자는 2,248.8억 위안 (약 355억 달러)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2018년 2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3조 1,344.82억 달러에 달해 전월 대비 269.7억 달러 감소했고, 하락폭은 0.85%이었다고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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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9일 중국의 유명 의류그룹 산둥루이(如意)가 독일 JAB 홀딩스로부터 160년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명품 기업 발리(Bally International Ag)를 인수했으며, 2월 22일에는 중국 포선(Fosun International Ltd)이 188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에르메스와 샤넬과 함께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명품 패션기업 잔느 랑방(Jeanne Lanvin)을 인수했다. 1972년에 설립된 산둥루이는 중국의 10대 방직업회사로 발리 인수에 앞서 이미 작년에 끌로디 피에르 등 프랑스 의류 브랜드를 손에 넣은바 있음. 1992년에 설립된 포선은 의약품, 부동산, 소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회사로 기존에 이미 이탈리아 남성 의류 브랜드 카루소(Caruso)를 인수한바 있다. 미국 경영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국 본토의 사치품 매출액은 1,42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해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폭을 보였고, o 맥킨지는 2016년 기준으로 세계 사치품 소비 신규 증가분 중의 3/4이 중국을 통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업별로는

외국투자기업 수출입이 가장 높아


1-2월 민영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1.8조 위안(2,845억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고 중국의 총 무역액의 39.3%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액은 1.2조 위안(1,897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으며, 총 수출액의 48.6%를 차지했고, 수입액은 5,891.9억 위안(931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으며, 총 수입액의 28.4%를 기록했다.


외국투자 기업의 수출입액은 1.9조 위안(3,003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중국 총 무역액의 42.4%를 차지했고, 그 중 수출액은 9,989.9억 위안(1579억 달러), 수입액은 9,173억 위안(145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10.4% 증가했다.


국유 기업의 수출입액은 8,071.3억 위안(1276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으며, 중국 총 무역액의 17.9%를 차지했으며, 그 중 수출액은 2,542.5억 위안(402억 달러), 수입액은 5,528.8억 위안(874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7.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 증가 확대


올 1-2월의 중국 수출은 대 유럽연합, 미국, 동남아국가연합, 일본 등 주요 시장의 수출입액이 증가했고, 대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수출입 증가율도 상승했다.


1-2월 유럽연합과의 총 무역액은 6,795.9억 위안(1074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으며 중국 총 무역액의 15%를 차지했다.


동남아국가연합과의 총 무역액은 5,745.3억 위안(908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으며 중국 총 무역액의 12.7%를 기록했고, 일본과의 총 무역액은 3,120.3억 (493억 달러)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중국 총 무역액의 6.9%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의 대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총 수출입액은 1.3조 위안(2,055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올해 1~2월 중국의 대미무역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693억 달러, 수입은 12% 증가한 264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급증한 429억 달러에 이르렀다.


중국의 대미흑자가 올해 들어  팽창하면서 보호무역 성향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통상압박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전체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전년에 비해 10% 증대한 2800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중국은 미국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늘렸지만 미국 경제 호조를 배경으로 수출이 그 이상 증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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