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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성장 둔화 넘어 침체 우려' 

원자재 중심 산업에서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해야 경제 재도약할 수 있어


864-국제 5 사진.jpg

세계 경제 6 대 강국으로 급부상한 브라질의 경제가 성장 둔화를 넘어 정체 내지는 침체 단계에 빠져들 우려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경제성장 예측지수(IBC-BR)를 기준으로 지난 5월 경제성장률이 전월대비 0.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이같은 수치는 브라질 정부가 여러 차례 경기부양 조치를 발표했으나 시장이 거의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며, 따라서 성장세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브라질 일간지인Folha de Sao Paulo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0.3%)을 기록했으나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가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된 지난해는 GDP가 2.7%밖에 성장하지 않았다. 


중앙은행은 2012년 성장률을 2.5%로 전망했으나 경제 전문가들은 실제성장률이 2%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브라질 정부는 그동안 7차례에 걸쳐 대폭적인 감세혜택 부여와 정부구매 확대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으나, 유럽 재정위기 심화와 브라질 최대 수출국인 중국 경제의 둔화로 인해 산업생산 악화, 내수소비 감소, 투자 위축 등 국내외 여건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릭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골드만삭스은행의 짐 오닐 회장은 “향후 수년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지 않으면 신흥 경제대국으로서의 지위가 흔들릴 수있다”라고 언급하며 브라질의 성장 둔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브라질 경제가 2010년 10년간 평균 4.5~5%의 성장률을 기록할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브라질이 계속 브릭스 국가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10년간 브라질의 평균 성장률이 3.5%라는 사실은 잊은 채 현재 브라질 성장 잠재력은 지나치게 과장되게 평가된 상태다.


864-국제 5 사진 2.jpg


이같은 과장 평가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본을 끌어들이면서 브라질 헤알화 가치를 지나치게 높였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위기가 유럽과 미국의 경기 둔화에서도 비롯되었지만 더욱더 심각한 것은 중국과 브라질의 경기 둔화로 그 영향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국 싱크탱크인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는 지난해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이 약 2조5200억달러에 달해 2조4800억달러의 영국을 제치고 세계 6위 경제국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2억명에 가까운 거대 소비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견실한 경제성장을 지속할 기반은 견고하다는 평가다. 브라질은 현재 세계 9위 원유생산국이며 정부는 근해에서 신규 유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5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브라질은 높은 세금과 사회보장보험 부담·인플레이션·노동시장의 경직·인프라 낙후 등으로 인해 ‘브라질 코스트(Custo Brasil)’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기업환경이 좋지 않다는 평가다. 


석유와 철광석, 대두 등 원자재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전체의 절반에 이를 정도이고 제조업은 브라질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97년에 20% 이상이었으나 현재는 12% 수준으로 떨어졌다. 1970년대 말에 제조업 일자리는 700만개 수준이었나 지금은 260만개에 불과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제조업을 끌어 올리고 원자재에 의존을 줄이는 등 산업 구조 개혁을 통해서야만 브라질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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