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0년 국내총생산 증가율 6.1%로 8년만에 최대

by 유로저널 posted Feb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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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2009년 1/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면서 2010년도 국민총생산율(GDP)이 6.1%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10년도 연간 GDP는 수출 호조와 그에 따른 제조업생산 및 설비투자의 활기로 6.1% 증가하여 2002년 7.2% 성장한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출측면에서는 설비투자와 수출이 각각 24.5% 및 14.1%의 큰 폭 증가로 전환했다. 최근 최고 증가율의 경우 설비투자는 2000년 +32.9%, 수출은 2004년 +19.7%였다.
민간소비도 착실한 증가세를 나타내었으나 건설투자는 감소로 전환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14.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서비스업도 운수 및 보관업, 도소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3.5%로 확대되었다.
국내총소득(GDI)도 5.8% 늘어나 2002년 7.2% 성장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으나 GDP성장률을 다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0년중에는 민간부문이 성장 모멘텀을 회복한 모습
을 나타냈다.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2009년 -3.8%p에서 2010년중 7.0%p로 급격하게 반등했다.
내수중에서도 민간부문은 소비, 설비투자, 재고의 고른 기여로 GDP 성장기여도가 2009년 -5.3%p에서 2010년 +6.6%p로 큰 폭 플러스로 전환된 반면 정부부문 성장기여도는 1.5%p에서 0.4%p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성장 기여도도 7.0%p의 큰 폭 플러스로 전환해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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