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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해상원유생산 설비 건조 완료

by 유로저널 posted Ja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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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해양조선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07년 12월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사인 프랑스 토탈(Total)사가 발주한 총 건조금액만 2조 6천억 원에 달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 시설의 건조에 성공했다.

12일 대우조선해양은 발주사인 토탈사의 미셸 우카(Michel Hourcard)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에 대해 최종 설치될 앙골라 원유 필드의 명칭을 따 ‘파즈플로(Pazflor) FPSO’로 명명식을 가졌다.  

파즈플로 FPSO는 계약 금액 뿐만 아니라 그 크기에 있어서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건조금액만 2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이 시설은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 톤 규모에 이른다.

또한 하루 최대 22만 배럴의 원유와 44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일일 석유 사용량과 맞먹는 190만 배럴(약 26만 톤)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 두 개의 유정에서 동시에 원유를 생산한다.
이번 공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설계에서 시운전을 포함한 전 과정을 자체 능력으로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 자사의 뛰어난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설비 공사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97년 캐나다 핼리버튼(Haliburton)社로부터 수주한 ‘테라노바(Terra Nova) FPSO’를 시작으로 작년 7월 계약한 토탈 社의 ‘클로브(CLOV) FPSO’까지 총 5기의 FPSO 프로젝트를 수주, 현재까지 4기의 FPSO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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