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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 63.8%, “이전 직장에서 다시 오라 해도 거절”

by eknews posted Jul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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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 63.8%, “이전 직장에서 다시 오라 해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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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 10명 중 6명은 이직 후 새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을 때 이전 직장에서 다시 오라고 해도 거절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대 쿠폰 미디어 코코펀이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20, 30세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2가지 상황이 동시에 발생했을 경우 어느 쪽을 택할 것인지 묻는 형식으로 조사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직 후 새 직장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 중인데 이전 직장에서 다시 오라고 러브콜을 보낸다면 63.8%가 ‘한 번 떠난 곳은 내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새 직장에 전념한다’를 선택해 ‘떠나 보니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전 직장으로 돌아가 충성한다(36.2%)'보다 많았다


. 성희롱을 하는 상사 때문에 직장 생활이 괴로운 순간이 오면 65.1%가 ‘당하고 살 수만은 없다! 증거를 차곡차곡 모아 공식적으로 고발한다!‘를 선택해 ‘민망하고 부끄러워.. 조용히 이직을 준비한다.(34.9%)'보다 많았다. 2030 여성들은 현재 상황이 어렵더라도 피하기 보다는 남아서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식자리에서 만취해 민망한 행동을 하고 난 후 다음날 출근해야 한다면 56.3%가 ‘부랴부랴 출근하여 사무실 청소라도 해 두고 부장님 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를 선택해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요? 최대한 뻔뻔한 얼굴로 평상시와 다름없이 행동한다’(43.7%)보다 많았다. 


  가장 친한 친구의 애인을 몇 년째 짝사랑하고 있는데 그가 좋아한다며 고백을 했을 때는 65.1%가 ‘오랜 우정을 겨우 남자 때문에 깨뜨릴 순 없다. 단호히 거절한다‘를 선택해 ‘인생에 사랑보단 중요한 것은 없다. 그 남자의 고백을 받아 들인다(34.9%)'보다 많았다. 애인과 크게 싸워 우울한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못된 상사에게 혼 난 애인이 위로해 달라고 연락을 해온다면 52.8%가 ‘친구 아이가~ 때론 여자의 의리가 더 진하다! 친구에게 간다!‘를 선택해 ‘항상 내 편이 되어준 반쪽에게 보답할 차례~ 애인에게 간다!’ (47.2%)보다 많았다. 


  착하지만 평범한 남친이 있는 데 전문직의 훈남이 대시를 한다면 63.3%가 ‘그 동안 쌓인 정이 있지…단호히 거절하고 지금 남친에게 올인한다‘를 선택해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남친에겐 비밀로 하고 양다리를 걸친다 (36.7%)'보다 많았다. 연애 3년 차에 접어든 애인이 바람 피우는 현장을 목격한다면 80.3%가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THE END!!‘를 선택해 한 번만 용서해줄게! 다신 그러지 마~ (19.7%)'보다 많았다.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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