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 치즈·브로콜리 속 비타민 K, 당뇨병 및 암 예방

by 유로저널 posted Jun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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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섭취를 통해 비타민 K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이 같은 비타민을 덜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이 발병 위험이 낮고,향후 암이 발병하거나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으며 특히 전립선암과 폐암으로 사망하거나 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 결과, 식사중 비타민 K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될 위험이 약 2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성인중 약 11% 즉 2300만명 가량이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바 현재까지 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고령, 비만, 당뇨병 가족력, 인종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반면 식사속 특정 영양분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온 바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녹색 잎 채소와 콩기름등 일부 식품성 기름속 주로 든 비타민 K1과 치즈나 계란, 육류등에 주로 든 비타민 K2중 비타민 K2를 더 섭취할 시 마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비타민 K2와 K1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20%,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하이델베르그 암 연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K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사람에서 암 발병 위험 혹은 암 사망 위험과 연관이 있었다.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진단을 받은 경우 비타민 K2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8%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치즈를 통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비타민 K2가 향후 암 발병 위험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타민 K1 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주로 녹색잎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K가 부족하면 골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미국 보스턴대학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실험 결과 비타민 K에 든 '필로키논' 성분의 혈중 수치가 낮은 사람은 X선 촬영 결과 뼈의 비정상적인 성장조직인 뼈돌기가 관찰이 된다고.

이번 결과로 우리 몸에 유익한 비타민 K에 함유된 '필로키논'은 주로 푸른잎 채소(양배추, 양상추, 브로콜리 등), 간, 커피, 녹차 등에 함유되어 있다며 가급적 '필로키논'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유로저널 김 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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