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전세계 경제 동시불황,탈출구가 안보여 잠재성장 동력마저 고갈나, 세계 정상 회담에서 긴축대신 성장 전환 의제 제시 가능

유로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대 관심의 대상이었던 그리스의 2차 총선 결과로 상황 악화는 막았지만, 유럽 부채위기가 치유의 길로 접어든 게 아니라 잠시 잠복한 것에 불과하다는 경계와 불안감이 다시 번지고 있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이번 그리스 총선은 최소한의 불확실성의 해소일 뿐 근본 문제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구제금융 조건 재협상 가능성과 스페인 은행의 구제금융 등 유로존 관련 불확실성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의 선거 후폭풍은 한동안 정치적 일정에 가려 있던 세계 경제의 ‘그늘’에 대한 관심만 다시 커지고 있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는 “세계 경제가 빠르게 둔화하면서, 탄탄하고 균형잡힌 글로벌 성장은 아득한 야망이 돼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기의 핵인 유로존은 지난해 1.5% 성장에 이어 올해는 마이너스(-) 0.3% 성장가 예상된다. 


859-국제 3 사진 2.jpg

그리스와 스페인,경제 악순환 늪에 빠져
유럽의 골칫거리인 그리스는 구제금융 재협상을 통해 긴축 조건을 완화시킨다고 하더라도 당분간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리스는 부채위기를 해결하려면 경제가 성장하거나 아니면 빚을 탕감받아야 하지만, 이미 빚을 크게 탕감받아 추가 탕감이 어려운데다 성장 전망도 미약해 해결책이 없다.

결국은 유로존을 탈퇴하여 자기 화폐(드라크마화)로 복귀한 후 통화 가치를 떨어뜨려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자 최상책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유로존 탈퇴는 거의 불가능해 그리스의 경제는 갈수록 앞으로 더욱 나빠져 수렁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859-국제 3 사진 4.jpg


같은 처지의 그리스나 스페인의 경우, 빚을 갚기 위해 공공부문과 기업의 씀씀이를 확 줄이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실업률이 상승하고, 가계의 소비력과 빚 상환 능력은 떨어지고 있다. 결국은 그리스나 스페인이 지속되는 경상수지 적자, 재정적자로 빚만 더 늘어나고, 실업으로 가계 부채는 늘어만 가고 긴축으로 경제의 성장도 안 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위치에 잡혀있다. 

스페인은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고, 4월 실업률은 그리스(21.7%)보다 높은 24.3%를 기록했다. 그리스는 지난 4분기 동안 -6% 안팎의 성장률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유로존과 국제 사회,성장 잠재력 바닥나
유로존의 1분기 취업자 수는 전기보다 감소해 3년 연속 감소세이고, 4월 수출도 전달보다 줄면서 두달 연속 감소했다. 부채위기는 성장 없이는 벗어날 수 없다는 점에서 다시 침체에 빠져드는 유럽 경제는 위기의 만성화를 초래할 수 있다.


859-국제 3 사진 3.jpg  

게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잠깐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 경제는 최근 다시 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모양새다. 실물경제가 성장을 해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지만 성장 잠재력이 바닥난 상태다. 실물경제마저 꺾이는 추세여서 부채위기가 회복을 기약하기 어려운 만성적 위기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유럽 위기가 지속되면서 전세계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기업의 자금조달 감소는 투자를 위축시켜 고용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유럽 위기가 악화하면서 기대했던 미국의 회복세마저 꺾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에 견줘 0.1% 감소했고,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도 지난해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이달 들어서 급감했다.

신흥국 브릭스마저 휘청거리기 시작해

859-국제 3 사진.jpg 


  금융위기 와중에도 세계 경제의 버팀목 노릇을 해온 신흥국들마저 눈에 띄게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거대 신흥국들의 모임인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성장엔진은 지난해부터 빠르게 식고 있다. 중국이 이달 초 기준금리를 200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0.25%포인트 낮추면서 경기부양에 적극 나선 것도, 성장세 둔화가 심각하다는 방증이었다. 신흥국 경제도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경제에 ‘동조화’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에스와르 프라사드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코넬대 교수)은 <파이낸셜 타임스>에 “많은 선진국들이 경기침체에 빠져들면서 신흥국들마저 급격한 성장률 하락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 미국, 신흥국의 성장세가 동시에 꺾이면서 경기부양의 움직임과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이탈리아도 800억유로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28~29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긴축’을 대신해 다시 ‘성장’이 주요 의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선거와 관련기사: 42면, 43면>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66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5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3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7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68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1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8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7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1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4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76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24
24336 스포츠 '62년만의 단일팀' 영국축구대표팀, 노장 긱스는 뛰고 베컴은 탈락 file 2012.07.04 3905
24335 스포츠 한국 올림픽 금메달 25%, 삼성 스포츠단이 캐내 file 2012.07.04 2941
24334 스포츠 '번개' 우사인 볼트, 블레이크에 또 패배 file 2012.07.04 3314
24333 스포츠 컴백 골프 황제, '우즈, 벌써 3승 최다승 질주' file 2012.07.04 2949
24332 스포츠 타격에 날개달은 추신수, 개인통산 6번째 한 경기 4 안타 기록해 file 2012.07.04 2540
24331 스포츠 이대호, 일본 진출이후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 file 2012.07.04 2685
24330 사회 한국의료 기기 수준,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아 file 2012.07.04 2797
24329 사회 미혼 여성이 선호하는 배우자의 연봉은 4300만원대 2012.07.04 4013
24328 사회 세종 특별자치시, 인구 50만‘명품도시’ 시동 file 2012.07.04 3258
24327 문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맞이하여 문화 중심지 영국에 한류문화 콘텐츠 확산 앞장서 file 2012.07.04 5848
24326 문화 관광정보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 2.0 버전 출시 file 2012.07.04 3133
24325 내고장 전남도, 농어촌 영어 공교육 모델 영어체험캠프 운영 file 2012.07.04 3224
24324 내고장 수인선 오이도~송도 복선전철 개통으로 50여분 단축 file 2012.07.04 3116
24323 내고장 한·미 FTA 발효 100일, 울산시 대미 수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 2012.07.04 2150
24322 내고장 ‘서울교육’ 전면무상급식 실시 이후 교육시설·환경 예산 대폭 축소 2012.07.04 2634
24321 내고장 전라북도, 홍콩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및 대만세일즈콜로 1,300명 관광객 유치 file 2012.07.04 2790
24320 연예 영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개성 강한 7인 7색 감성 로맨스를 즐기다 file 2012.07.04 3446
24319 연예 원더걸스 ‘Like this’,빌보드 K-POP 정상에 올라 file 2012.07.04 3103
24318 연예 장근석, 7월 더 강력해진 아시아 지역 투어! file 2012.07.04 2785
24317 연예 틸다 스윈튼,영화 '케빈에 대하여' 명연기로 극찬받아 file 2012.07.04 6001
Board Pagination ‹ Prev 1 ... 1060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 2281 Next ›
/ 22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