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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이 힘

by 편집부 posted Dec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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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이 힘

 

충남도 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이 힘을 모은다.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범도민추진위)’는 15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선언하면서, 국립의대 설립 확정 때까지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정책포럼 또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도민 여론을 결집한다.

김태흠 지사는 “전국에서 국립의대와 국립대병원 모두가 없는 지역은 충남과 경북밖에 없으며, 충남은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이번 의료개혁은 단순히 의사 수만 늘려선 안 되고, 지역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 의료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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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어 “의료 낙후지역인 충남에 국립의대를 먼저 신설하고, 나머지 정원을 각 지역마다 안배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며 “범도민추진위를 중심으로 충남 지역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현실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했으며, 도는 지난 1월 지역의대유치전담(TF)팀을 꾸리고 가동 중이다.

국내 의대 40곳의 입학 정원은 3058명으로 도내에는 단국대(천안) 40명과 순천향대 93명 등 2곳 133명이며, 국립의대는 없다.

2017∼2021년 도내 의대 졸업자 656명(취업자 613명) 가운데 도내 취업 의사는 197명(32.1%)으로, 70% 가까이가 타지로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도내 활동 의사 수는 3215명, 도민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1.51명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7명이나 우리나라 2.6명에 비해 턱없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예산과 태안, 청양, 당진, 계룡 등은 1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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