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북한전문가 81% '대북 유연성 발휘는 불가피한 선택'


북한전문가 10명 중 8명은 최근 정부가 대북정책에서 방법론적 유연성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가 남북관계의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북한전문가 117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남북관계에 대한 전문가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2%가 류우익 통일부 장관 취임 후 중단됐던 사회문화교류차원의 방북허용, 개성공단 활성화조치 시행,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계획 발표 등 대북 유연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안보위험 완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답했다. ‘원칙을 뒤엎어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조치’라는 응답은 10.3%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8.5%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정부의 대북 유연화 조치에 공감하는 것은 북한의 권력승계과정에서 추가도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상의는 해석했다. 실제 남북경색이 장기화될 시 우려되는 문제로 핵실험 등 안보리스크 대두(62.4%)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북한체제의 불안정성 증가(17.9%), 남북간 이질감 심화(11.1%),기타 (8.6%) 등을 뒤이어 꼽았다. 


835-정치 1 ekn 사진 1.jpg

남북경협이 중단되고 북한은 남한으로부터의 경공업 제품 공급 루트가 끊기자 중국에서 필요한 물량을 구하면서 올 들어 8월 말까지 북·중 교역 규모는 약 36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난 것으로, 지난 한 해 전체 교역액(약 35억달러)을 웃도는 수치다. 특히 중국이 북한의 광물자원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현상에 주목되고 있다. 북한이 중국에 수출한 광물자원 규모는 2002년 약 5000만달러어치에서 지난해에는 8억6000만달러어치로 급증했다. 중국의 대북 직접투자 규모도 심상치 않다. 중국 상무부 등의 2010년 중국 대외직접투자통계공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북 직접투자액은 1214만달러로 2009년 586만달러에 비해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내년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상황이 지속될 것(51.3%)이란 의견이 '개선될 것(41.9%)'이란 답변보다 많아 정부의 대북 유연성 발휘가 안보위험을 낮출 진 몰라도 남북관계 변화의 물꼬를 트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6.8%가 나왔다. 

최근 깊어지는 북중 경제협력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47.0%)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긍정적(7.7%), 중립적(45.3%) 순으로 응답되었고, 구체적으로는 ‘북한의 대중의존도 심화(55.6%)', ‘중국의 북한 자원개발 선점(33.3%)', ‘남남북중의 지역분할구도 고착화(9.4%)' ,기타(1.7%) 등을 우려했다. 

북중경협이 남북경협이나 통일기반을 잠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있다(84.6%)'는 의견이 ‘없다(15.4%)'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북한 신의주특구, 나선지역이 궁극적으로 중국 동북3성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해 발전될 수 있다고 본 전문가도 65%에 달했다. 

대한상의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북한지역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경우 북중접경지역은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835-정치 1 ekn 사진 2.jpg



북중간 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대처방안으로는 ‘남북한과 중국 3국의 전략적 대화통로 확보(49.6%)'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북한경제개발에 대한 비전 및 목표공유(25.6%)', ‘북중 접경지역에 중국과 동반진출 모색(20.5%) 등을 꼽았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안정적 대화채널 확보(42.7%)'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이어 ‘남북경협 재개(24.8%)'와 ‘인도적 지원강화(21.4%)',‘국제공조 강화(10.3%)'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북한과의 대화과정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는 복수 응답에서‘사과 및 도발방지 약속(60.7%)', ‘정경분리에 따른 기업활동 지속성 보장(33.3%)', ‘북한 인프라 및 지원개발에 대한 기회 획득(26.5%)', ‘통행, 통신, 통관 등 3통 및 대북사업 애로해소(21.4%)' 등을 제시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세계경제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북한리스크마저 재발할 경우 우리 경제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수 있다”면서 “내년은 우리를 포함해 미국과 러시아에서 선거가 있고 중국도 지도부 교체가 예정돼 있는 만큼 정치, 외교, 군사 등 대외적 환경변화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하여 대비책을 마련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획기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704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7189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8170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711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2938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729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756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421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705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0949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2973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802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455
    read more
  14. 한나라당 비대위,출범 선언과 함께 '점입가경'

    Date2011.12.30 Category정치 Views3086
    Read More
  15. 북한,유훈통치 속 김정은 중심 권력구도 유지 전망

    Date2011.12.30 Category정치 Views2395
    Read More
  16. 한국 민주화 산 증인이자 역사 김근태 고문 타계

    Date2011.12.30 Category정치 Views2698
    Read More
  17. 남북 주민 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안 국회 통과로 2012년 3월부터 시행

    Date2011.12.30 Category정치 Views2688
    Read More
  18. 최근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관광객 중심으로 증가세

    Date2011.12.30 Category경제 Views5454
    Read More
  19. 내년도 전 업종에서 고용 전망 먹구름 전망

    Date2011.12.30 Category경제 Views2778
    Read More
  20. BSI 9개월만에 최저, 2012년 경기침체 현실화 우려

    Date2011.12.30 Category경제 Views2156
    Read More
  21. 국가자산 7779조원으로 10년새 2.3배 증가

    Date2011.12.30 Category경제 Views2286
    Read More
  22. 내년 기계산업, 수출 두자릿수 증가세 유지

    Date2011.12.30 Category경제 Views2050
    Read More
  23. 2012년 해외건설 700억불 달성 추진

    Date2011.12.30 Category경제 Views2138
    Read More
  24. 한중일 신성장동력 산업,10년후엔 중국이 최고

    Date2011.12.30 Category경제 Views2123
    Read More
  25. 경북도, 생태자원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2449
    Read More
  26. 호남권 광역 선도산업, 新성장동력으로 부상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2393
    Read More
  27. 울산, 2년 연속 가장 부유한 지역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9489
    Read More
  28. 부산시, 2011년도 시정 베스트10 선정 결과 발표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5448
    Read More
  29. 서울시, 제주도처럼 공기 맑은 날 200일 이상

    Date2011.12.30 Category내고장 Views3404
    Read More
  30. 생생한 피부를 위한 제안, 비타민과 건강한 습관

    Date2011.12.30 Category여성 Views2502
    Read More
  31. 임신 및 출산 등 경력 단절,기혼 여성의 20%

    Date2011.12.30 Category여성 Views3779
    Read More
  32. 운동 안 하고 TV 즐겨 보는 여성 '우울증' 발병 높아

    Date2011.12.30 Category여성 Views2732
    Read More
  33. 식품 중금속 섭취, 선진국보다 적다

    Date2011.12.30 Category사회 Views30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130 1131 1132 1133 1134 1135 1136 1137 1138 1139 ... 2281 Next ›
/ 22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