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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등 푸른 생선, 임산부와 통풍 환자는 주의 필요

by eknews posted Oct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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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등 푸른 생선,

임산부와 통풍 환자는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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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의 소비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등 푸른 생선이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을 주지만 임산부와 통풍

환자 등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등 푸른 생선으로는 고등어, 삼치, 꽁치, 참치, 다랑어 등이 대표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등 푸른 생선의 올바른 섭취를 위한 영양 및 안전정보를 아래와

같이 제공했다.

□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

DHA, EPA 등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효과와 어린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 B2, D 등 비타민과 셀레늄 등 무기질 함량이 높아 어린이 성장발달 및 면역력을

유지시켜 준다.
고등어는 비타민A(40㎍/100g) 함유량이 높고 꽁치(구운 것)는 비타민D가 16㎍/100g으로

1일 성인 필요량의 3배 가량을 함유하고 있다.
삼치는 비타민 B2와 나이아신 등 비타민 및 칼슘(24mg/100g)과 인(214mg/100g) 등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다.

□ 임산부, 환자 등의 섭취 시 주의사항

임산부, 가임여성, 수유모 및 유아는 참치, 황새치 등 심해성 어류에 메틸수은 함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 1회(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통풍환자의 경우에는 퓨린(purine) 함량이 높은 등 푸른 생선 섭취 시 체내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통풍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선하지 않은 등 푸른 생선은 히스타민(histamine)을 생성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관 및 섭취에 주의하여야 한다.
히스타민은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은 생선은 섭취하지 말고, 저장

시에는 냉장 또는 냉동상태로 보관하여야 한다.
조리 전에 신선한 생선을 3시간 정도 소금물에 담근 후 식초물에 헹구면 히스타민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등 푸른 생선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두부와 생선은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선에는 아미노산 중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두부에는 메티오닌(methionine)과

라이신(lysine)이 부족하지만 함께 섭취 시 보완 가능하다.
또한 두부에 함유된 철분은 생선의 비타민D와 결합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다.
무는 고등어와 잘 어울리는 식품으로 무의 비타민C 및 소화효소가 풍부해 생선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향미를 증진시킨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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