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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배우 첫 발 내딛는 정호연, '전례없는 행보'

by 편집부 posted Ma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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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배우 첫 발 내딛는 정호연, '전례없는 행보'



 



배우 정호연이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연출, 극본 황동혁)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전례 없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정호연은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이자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는 것은 물론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미국 패션지 보그 US 커버를 장식하며 미국에서도 주목하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이어 정호연은 '제 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Critics Choice Super Awards)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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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지난 3월 7일 열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배우 정호연이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모델’로서 오프닝에 이어 피날레 리드를 맡아 대담하고 우아한 워킹을 자랑했다. 일반적으로 패션쇼의 오프닝, 쇼의 포문을 여는 맨 첫 번째 순서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해당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른 바 선택된 모델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기에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모델로서 이 자리를 빛낸 정호연의 오프닝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피날레 리드까지 장식, '글로벌 톱모델'의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쇼에는 엠마 스톤, 줄리안 무어,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코넬리, 스테이시 마틴, 사라 폴슨, 코디 펀,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프론트 로우를 장식하며 '루이 비통 쇼'의 드높은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제 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를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에서 작년부터 새롭게 런칭한 시상식으로 슈퍼히어로, SF, 판타지, 공포, 액션 영화/드라마 장르 작품들을 대상으로 대중들과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제 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는 배우 정호연이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오징어 게임’이 ‘베스트 액션 시리즈’, 이정재가 ‘액션 시리즈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오징어 게임’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 후보에는 수상자인 '오징어 게임' 정호연을 비롯해 '제 1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9-1-1'의 안젤라 바셋부터 '오징어 게임'의 김주령, '이퀄라이저'의 퀸 라티파, '쿵푸'의 올리비아 리앙, '힐스'의 메리 맥코막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헐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Disclaimer)’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과 호흡을 맞춘다.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이 캐스팅에 확정됐으며, 정호연은 이들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디스클레이머’에서 케이트 블란쳇은 오랫동안 존경받아온 TV 다큐멘터리 기자인 캐서린 레이븐크로프트(Catherine Ravenscroft)으로 분한다. 캐서린이 침대 옆 테이블에서 발견한 소설책 내용이 자신이 과거에 묻어두고 싶었던 이야기로, 자신이 그 소설의 주요 인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다.



정호연은 킴(Kim) 역할로 분한다. 킴은 상사 캐서린의 조수로, 똑똑하고 활기차며 야망 있는 여성. 프로페셔널과 자신감 사이에서 언제든 기회가 오면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이다.



이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시키고 있는 배우 정호연이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루이 비통 제공, 루이 비통 패션 쇼 화면 캡처 >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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