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2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119명탄 아시아나 항공기에 K-2 소총 100 여발 발사



813-정치 2 ekn 사진.jpg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초병들이 10여분간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기를 북한 공군기로 오인해 사격을 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중국 청도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19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항로 이탈없이 정상 항로에서 당시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17일 새벽 4시께 교동도 남쪽 해안에서 경계를 서던 해병 2사단 5연대 51중대 초병들이 남쪽 주문도 상공을 비행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향해 K-2 소총으로 10분간 대공 경계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민항기는 소총의 사거리인 500〜600m보다 떨어진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며 "초병들이 평소 주문도 쪽에서 못 보던 비행기가 가까이 나타나자 북한 공군기로 오인해 사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20일 브리핑에서 “당시 초소에서는 소대장에게 보고와 동시에 ‘선조치’ 개념에 따라 즉각 경고사격을 했으며 총 99발 가운데 50%는 예광탄”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대장은 강화도의 모 레이더 관제소에 통보했고 관제소는 오산의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연락했다”면서 “MCRC는 즉각 관제소에 민항기임을 알렸고, 관제소는 이를 해병대 초소에 통고하려 했으나 초소는 추가적인 항공기 추적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느라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20분 뒤인 오전 4시20분에야 해당 초소와 통화가 됐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한 네티즌이 민항기에 사격하는 군기 빠진 해병대를 혼내달라고 하자 “민항기에 탔던 승객들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라며 “아무리 따져봐도 (사고의 원인이)훈련 부족,집중력 부족,정신적 해이 밖에 없을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국토해양부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군과 공항관제소를 통해 항로 이탈과 같은 특이사항이 없었음을 어제 확인했다"며 "교동도 초소와 비행기 간 거리가 워낙 떨어져 있어서 승무원이나 승객 모두 이런 총격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황우여 “오인사격, 심대한 결과 낳을 수 있어”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해병대 초병들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인사격과 관련, "오인 사격이 끼치는 민간 항공기에 대한 여러 우려와 안전성 문제에 대해 심대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군을 질타했다.
그는 "항공기 식별체제와 레이더를 비롯한 부대 단위의 대응관계의 긴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서해 5도와 사령부가 설치됐기에 사령부를 중심으로 해서 철저한 점검을 해서 만에 하나라도 국민들의 우려를 낳는 일이 없도록 사전 대비를 해줬으면 한다"며 거듭 군에게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손학규 "민항기 오인사격, 국민들은 불안"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0일 이와관련해 "군이 경고 사격을 했다고 한다. 비행기까지 닿지 않는 거리라지만 국민은 불안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정세균 최고위원도 "지금 연평도, 천안함 사태 이후 선조치 후보복, 즉 문제가 있으면 먼저 쏘고 보고하라는 대응방식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어제 발생했다. 눈 뜬 장님 식의 선조치 후보복의 대응이라면 안전사고우려는 물론이고 남북문제에도 매우 우려스럽다"며 대응방침의 전면수정을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도 이날 트위터에 "새떼를 쏘더니 제 항로를 가는 민항기에 총질? 왜 하필 그 비행기만?"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뒤, "총소리들은 장교들은 뭘 했을까? 만약 명중했다면? 만약 적기였다면 헛총질? "며 김관진 국방장관의 해명을 촉구했다.

中, “韓 영공 민항기 안전보장하라” 요구

 중국 정부가 한국 영공을 지나는 민항기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해병대의 민항기 총격사건과 관련해 한국 영공을 지나는 민항기의 안전을 보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외신들, 한국군의 복수심을 보여주는 사례

한편,중국 일부 언론들이 이번 사건을 천안함폭침 사건에 비유해 비웃는 망발 보도를 비롯해 외신들이 대서특필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20일 해병대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인 사격 사건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포격 등 잇따른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국군의 복수심을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보도했다.
또 민항기에 사격을 가한 두 해병대원은 한국이 최근 도입한 ‘전방의 병사들은 적군의 모든 도발에 상관의 명령을 기다리지 말고 즉각 응사해야 한다’는 교전수칙에 따라 행동한 것이며, 한국군 당국은 이 병사들을 문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르 피가로는 전했다.
신문은 한 서방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 “현재 한국군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해 있으며 보복을 하고 싶어한다”면서 현재 한반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65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4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3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7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0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68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1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8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7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1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4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76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23
43314 국제 시리아, 총리 포함 고위층 망명 쇄도로 '제2 리비아'가능성 file 2012.08.08 5284
43313 건강 불량자세로 10대 척추측만증 주의보 file 2011.11.22 5284
» 정치 119명탄 아시아나 항공기에 K-2 소총 100 여발 발사 file 2011.06.21 5284
43311 여성 여성생식기 탈출 등 골반저질환 환자 급증해 2013.09.25 5283
43310 기업 현대·기아차, 해외 누적 판매 5천만대 돌파 file 2013.04.11 5283
43309 건강 튼튼한 뼈 만들기, 평소 식습관에 관신가져야 file 2012.10.09 5281
43308 문화 커피믹스 절반이 당류, 하루 2잔만 마셔도 WHO 권고량 30% 수준 file 2014.07.14 5279
43307 건강 한국 3 대 사망 원인은 암,뇌혈관,심장 질환 file 2011.09.16 5275
43306 건강 치아교정과 턱관절장애, 치아교정 전후에서 더 도드라질 수도 있어 file 2014.05.06 5273
43305 연예 배우 김유미‘블랙가스펠’감동에 열혈연기자 선언 file 2013.08.21 5273
43304 문화 무궁화꽃이 광화문광장에 피었다 file 2013.08.13 5273
43303 연예 가수 아이비, 선배 인순이에게‘니가 뭔데’소리질러 file 2012.07.11 5273
43302 기업 대우조선해양, 올해 4 번째 심해 시추 드릴십 수주 file 2011.05.23 5273
43301 국제 양안 적극적인 금융협력으로 경제 통합 초석 다져 file 2014.01.21 5271
43300 연예 미드‘두 남자와 2분의 1’새 바람불어 file 2013.06.10 5271
43299 내고장 광주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순조롭게 추진 file 2012.10.03 5271
43298 기업 [기업] LG전자, 태양전지 사업 속도 내 유럽시장 장악한다 file 2010.06.23 5269
43297 사회 성인남녀 68.9%, 혼밥·혼술은 좋아하는 취미 file 2017.01.30 5268
43296 국제 중국 여행객 2015 해외소비 1조위안(1500억 달러) 초과 file 2016.02.09 5268
43295 스포츠 이동언 씨, 獨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 발탁 file 2012.12.29 5267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2281 Next ›
/ 22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