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살률,OECD 평균의 2.5배이상 가장 높아

한국 자살률,OECD 평균의 2.5배이상 가장 높아

한국인들의 자살률이 OECD 국가간 자살률(OECD 표준인구 10만명당)을 비교할 때

평균 11.3명에 비해, 한국은 28.1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인들의 자살 사망자수 는 15,566명으로 전년대비 1% 증가한 153명이 증가했으며,

남성 자살률은 여성의 약 2배로 나타났다.
남성 자살률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반면, 여성 자살률은 4.9% 감소했으며,

자살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31.2명으로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자살률은 90년대 초반이후 증가, 1998년을 기점으로 감소한 후 2000년 이후 다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0년 자살률은 2000년 대비 17.7명(130.2%) 증가했다.
또한, 자살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 80대 이상은 20대 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10대-30대, 50대, 80세이상 연령층 자살률은 감소했으나, 70대(5.7%), 40대(3.8%), 60대(1.7%)순으로 자살률이 증가했다.
자살이 10대부터 30대까지는 사망원인 순위 1위, 40대와 50대는 사망원인 순위 2위로 조사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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