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생활습관에의한 난청,10대와 20대 환자 급증


823-건강 4 ekn 사진.jpg 


올해 고3이 되는 박 군은 집을 나서면 습관적으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다. 버스 안에서도 생생한 음악을

즐기기 위해 볼륨을 최대한 높여 듣다 보면 옆 사람의 시선을 자주 느낀다. 이어폰을 끼었어도 음악 소리가 워낙

커서 옆 사람도 무슨 음악을 듣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박 군은 컴퓨터 게임을 할 때도 헤드셋을 끼고 볼륨을 높인다.

헤드셋을 벗고 나면 귀가 멍멍한 느낌을 받는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청력 이상을 호소하는

젊은 사람이 늘고 있다. “가는귀가 먹었다”거나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면서 병원을 찾는 10, 20대 젊은층 환자가 많다.
소음성 난청은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를 들었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보다 약한 강도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돼도 생길 수 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나오는 소리의 강도는 50〜60데시벨(dB)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75dB 이하의 소리는

난청을 유발하지 않지만 이를 넘어가면 청력에 해롭다. 매일 8시간씩 85dB(헤어드라이어 소리 정도)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면 청력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MP3 플레이어 이어폰의 최대 볼륨, 시끄러운 음악 공연장, 노래방과 나이트클럽의

음악 소리, 카오디오 소음 등은 85dB 이상이다. 시끄러운 작업장에서 일하거나 시끄러운 기계를 직접 운전할 때 들리는 소리는

100dB을 넘는다. 개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이어폰으로 시끄러운 음악을 하루 3시간 이상 들으면 귀는

120dB 이상의 소리를 듣는 것과 비슷한 충격을 받는다. 소음성 난청이 생기면 모든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이 아니라

높은 톤의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따라서 높은 톤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난청이 생겼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 난청이 진행되면서 소음이 있는 백화점 음식점 등에서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이때는 이미 난청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다. 조용한 곳에서도 대화하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난청이 심각한 상태다.

소음성 난청이 생기면 처음에 귀가 ‘웅’하고 울리는 이명증이 생긴다. 소음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에서 이명증이 있다면

난청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소음성 난청 환자는 말을 알아듣고 이해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우울증, 인지능력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한번 손상된 청력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청소년기의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난청의 정도가 심해지고

결국 일생 동안 사회생활에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어폰 볼륨을 높이고 듣는 것과 오래 듣는 것을 모두 피해야 된다.

요즘 나오는 휴대용 음악기기는 최저음역과 최고음역 조절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볼륨을 높여도 귀가 따갑거나 아픈 증상이 거의 없다. 그만큼 소음성 난청에 노출될 위험도 높다. 이어폰은 최대 볼륨의 60% 이상 높이는 것은 피한다.
또 귓속형(커널형) 이어폰이 7〜9dB 더 큰 소리를 전달하므로 귀 밖에 거는 이어폰이 더 안전하다.

소음이 예상되는 장소에서는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소음방지 귀마개가 유용하다. 귓속 삽입형과 헤드폰 형태가

가장 대표적인 소음방지 귀마개이다. 소음에 계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손상으로 이어지므로

만약 소음에 노출되었다면 청각 세포 손상의 회복을 위하여 1, 2일 정도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환경을 피하고

귀를 쉬게 해줘야 한다. 또 귀가 멍멍하거나 울리는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1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9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7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1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4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3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2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1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5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7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0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59
22276 기업 한화그룹, 미국 2개 태양광 기업 지분 인수 2011.09.27 2911
22275 기업 현대중공업, 올해 드릴십 총 10척 수주로 세계 최다 file 2011.09.27 2947
22274 기업 삼성 갤럭시S II, 5개월만에 1천만대 판매 file 2011.09.27 2978
22273 기업 아시아나, 2012여수세계박람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 file 2011.09.27 2999
22272 연예 찰리 쉰, 드라마 퇴출 조건에 천문학적 보상금 합의 file 2011.09.27 5390
22271 연예 '누드 파문' 요한슨, 8개월만에 3 명과 열애설 file 2011.09.27 3785
22270 연예 문채원,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 file 2011.09.27 12181
22269 연예 저스틴 비버,'벌써 고메즈에 싫증났나' file 2011.09.27 4806
22268 연예 다비치, 빌보드 케이팝(K-POP) 차트 3주 연속 1위 file 2011.09.27 3494
22267 연예 R&B싱어 베스타 윌리엄스,호텔에서 자살 file 2011.09.27 3698
22266 연예 2PM 준수, 일본 R&B 퀸 '더블' 컴백앨범 피쳐링 file 2011.09.27 3291
22265 연예 할리우드 말썽녀 패리스 힐튼,법원말은 잘들어 file 2011.09.27 3622
22264 연예 모스크바 후끈 달군 브리트니 스피어스 file 2011.09.27 3895
22263 건강 영양제 제대로 선택해야 '영양제'가 된다 file 2011.09.27 3751
22262 건강 이유 없이 지치고 몸이 힘들다면 '갑상선' 기능 검진 필요 file 2011.09.27 4103
22261 건강 뇌졸증(중풍)의 최기 증상 file 2011.09.27 4541
22260 건강 우리아이 가을철 아토피 피부염 예방법 3가지 file 2011.09.27 2486
22259 건강 하루한잔 챙겨보는 고혈압에좋은차 file 2011.09.27 4402
22258 사회 성인남녀 10명 중 8명,"데이트 비용, 남성 더 부담" file 2011.09.27 5155
22257 사회 학력간 임금 격차, 구직자와 인사담당자 시각차 2011.09.27 3312
Board Pagination ‹ Prev 1 ... 1163 1164 1165 1166 1167 1168 1169 1170 1171 1172 ... 2281 Next ›
/ 22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