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민 경제 한숨,'물가 오르는데 소득은 줄어'

by eknews02 posted May 10,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807-경제 3 ekn 사진.jpg

 

서민 경제 한숨,'물가 오르는데 소득은 줄어” 
 
설탕, 밀가루에 이어 가공식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소득은 오히려 줄어 서민의 한숨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은 전국 2,009개 도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가계금융조사(부가조사) 결과>를 발표를 인용한 데이타뉴스에 따르면 가계의 가장 큰 경제적 애로사항은 물가 상승(32.2%)과 소득 감소(20.9%)로 조사됐다.
그 밖에 ▲경기 침체(15.3%) ▲고용불안(9.6%) ▲부동산 가격 상승(6.1%) 등이었다.
이는 가계부채에 대한 이자지급 및 원금상환 연체로 이어졌다. 전체 가구의 13.0%가 작년 하반기에 이자를 연체한 경험이 있었고, 10.3%는 부채 원금을 갚지 못한 경험이 있었다. 이자를 지불하지 못한 가장 큰 사유는 소득 감소(47.3%)였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24.5%)했거나 자금 융통에 차질이 생겼다(15.2%)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체 가구의 54.4%는 작년 하반기 월평균 생활비가 1년 전에 비해 증가했다고 답했다. 그중 가장 크게 늘어난 항목은 식료품비(30.4%)와 사교육비(22.6%), 병원비(14.5%), 대출금 이자(9.8%) 순으로 파악됐다.
생활비에서 가장 비중이 큰 지출항목을 묻자, 23.2%의 가구가 식료품비라고 답했다. 이어 20.5%가 사교육비를 꼽았고, ▲병원비(15.0%) ▲대출금 이자(13.7%) ▲학교 등록금(7.9%) ▲월세(5.7%) 등의 순이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