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공식 발표 이후에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의혹 해소를 위해 국방부와 민·군 합동조사단의 반박 내용을 소개한다.




◆ 좌초설도 무책임한 주장

인터넷을 중심으로 끈질기게 천안함이 좌초됐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천안함이 기동하는 항로상에는 침몰에 영향을 미칠 만한 해저 장애물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초기 일부 방송사가 사고 지역 부근에 암초가 있다는 주장을 했으나 이 암초는 침몰 위치에서 무려 10㎞ 이상 떨어진 홍합여로 밝혀져 사건과 전혀 무관한 것이 분명해졌다.

일반적으로 좌초했을 경우 선저에서 가장 아래쪽으로 돌출된 소나 돔에 손상이 가야 하지만 5월 19일 2함대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공개한 천안함 소나 돔은 온전한 상태였다. 또 선저 바닥면에서 전후로 길게 찢어진 흔적도 없어 좌초설이 근거 없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진도 1.5급의 지진파가 4개소에서 감지되고, TNT 260㎏ 내외로 추정할 수 있는 공중음파가 측정된 것은 이번 사건이 폭발에 의해 발생했지 좌초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님을 확인시켜 주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다.

더구나 좌초설을 주장하고 있는 민간인 신모 위원은 단 한 차례 합동조사단의 토론회에만 참석했을 뿐 그 이후 회의나 조사 활동에 참가하지 않고 개인 차원의 주장만 계속해 왔다. 이와 관련해 신모 위원은 이미 2함대 해군 장교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상태다.

◆ 물기둥 본 사람이 왜 적나?

사건 당시 백령도 해안 초병이 폭 20∼30m, 높이 약 100m의 하얀색 섬광 기둥을 관측했고, 좌현 현창에 물이 고여 있었다는 증언이 확인돼 어뢰 수중 폭발에 따른 물기둥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명백히 확인됐다.

다만 “함정 내부에서 물기둥을 본 사람이 왜 적은가”라는 의문을 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의문은 군함의 구조와 근무 형태를 고려하면 충분히 해소되는 부분이다.
우선 군함은 일반 선박과 달리 측면에 외부를 볼 수 있는 창문인 현창의 수량이 매우 적고, 크기도 작다. 군함은 해상에서 전투할 목적으로 만든 배이므로 방호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창문을 함정 측면에 많이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초계함·호위함·구축함 등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해군 군함에서는 기본적으로 함정 외부 근무 인원이 극소수다. 전투 배치나 유류 수급 등 특수한 경우 빼고 일반적 초계 때는 함교 윙 브리지에서 근무하는 견시 2명을 제외하고는 함정 외부 공간에서 승조원이 근무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이다. 천안함도 이 같은 일반적인 군함의 형태와 유사하고, 근무 형태도 유사하므로 물기둥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애당초 제한적이었던 것이다.

결국 승조원 중에서 현실적으로 물기둥을 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견시 2명뿐이지만 천안함이 피격 직후 오른쪽으로 기울어 버린 상태여서 배 선체에 가린 우현 견시병이 물기둥을 직접 볼 여건이 되지 않았다. 좌현 견시병의 경우에도 함교 외벽에 쓰러진 상태에서 견시대 난간 벽이 지붕 역할을 하게 되어 물기둥을 직접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사건 발생 당시 남서풍이 초속 10m로 불어 물기둥의 대부분이 한쪽 방향으로 날릴 수밖에 없어 좌현 견시병이 물기둥을 직접 보기는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좌현 견시병이 “얼굴에 물방울이 튀었다”고 진술한 것은 당시 상황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TOD 영상 논란의 진실은?

열영상감시장비(TOD) 영상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TOD 영상 자체가 기본적으로 국방부의 조사 결과와 일치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건 발생 후 30초가 지난 시점에서 이미 함수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공식 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영상인 것이다. 국방부는 추가로 공개된 약 8초분 영상에 대해 “천안함이 피격 후 이미 절단돼 함수는 우현 쪽으로 전복됐고, 함미는 급속하게 침수 중인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한 것도 같은 의미다.

추가 영상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많지만, “천안함이 어뢰를 맞는 순간의 모습은 TOD 영상에 촬영되지 않았다”는 것이 국방부와 민·군 합동조사단의 일관되고 확고한 입장이다.
TOD는 원래 해안에서 육상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주목적이므로 항상 먼 바다 쪽만 감시할 수 없으므로 TOD에 천안함이 연속적으로 찍히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는 것.

이번에 기자들을 상대로 공개한 영상도 기본적으로 어뢰에 맞아 천안함이 폭발하는 순간의 영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존 국방부 공식 설명과 부합하는 것이다. 폭발 순간이나 함수와 함미 분리 순간, 선체가 V자 혹은 역 V자 형태로 구부러진 장면은 TOD에 촬영되지 않았다는 기존의 국방부 설명이 정확하다는 뜻이다.

◆ 소형 잠수정도 중어뢰 운용

130톤 내외의 소형 잠수정에서 중어뢰를 발사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유사한 배수톤수를 가진 이란의 가디르급 소형 잠수정에서도 구경 533㎜급 중어뢰 2발을 장착한 사례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이 같은 의문 제기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어뢰가 무겁다고 해도 130톤 내외의 전체 잠수정 중량에 비한다면 어뢰 무게가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낮아 중어뢰를 장착하는 데 기술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이 무기체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중어뢰 무게가 통상 1~2톤 사이이므로 소형 잠수정이라도 내부 공간을 적절하게 재배치하고 어뢰 발사 후 무게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면 중어뢰 탑재 자체는 기술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 탑재 장비 무게는 적절

천안함 사건 초기에 “초계함이 처음 건조돼 전력화된 이후 대함유도탄 등 추가 장비를 탑재해 설계 중량을 초과해 절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근거가 없다. 추가된 장비의 무게가 11톤에 불과해 이 같은 무게를 합쳐도 임무 출항 시의 천안함 무게는 제한 톤수인 1273톤 이내였기 때문이다. 과다 중량에 의한 선체 절단 가능성도 구체적인 수치 등 근거 자료가 없는 무책임한 주장인 것이다.

◆ 장병 부상 정도도 수중 폭발 뒷받침

천안함 사태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경우 골절, 열창, 좌상 등이 발견됐으나 파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같은 현상은 수중폭발에 따른 충격파와 버블효과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수중폭발 때 발생하는 충격과 압력파가 발생할 경우 선박 승조원들이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거나, 부딪혀 찢어지는 열상, 부딪혀 상처가 나는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1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1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0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5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7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6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9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8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7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0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6
43068 여성 클렌징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피부 더 상해 file 2013.02.06 5184
43067 기업 [기업] 현대 베르나, 美 IQS 소형차 부문 1위 file 2010.06.23 5184
43066 스포츠 ‘스턴건’ 김동현, 한국인 첫 UFC 7승 file 2012.11.15 5183
43065 건강 사회적 압박과 스트레스로 40대 남성 우울증 증가 file 2012.06.13 5182
43064 연예 최근 드라마, 남자 배우 기근현상에 제작진들 전전긍긍 file 2011.07.12 5182
» 정치 [정치] 인터넷 떠도는 천안함 6가지 의혹과 진실 (펌) 2010.06.02 5182
43062 경제 무디스에 이어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사상 최고치 file 2012.09.13 5180
43061 국제 2013년은 동아시아 정권 교체기, 정치보다 경제 우선 file 2013.02.06 5179
43060 내고장 광주시 중외공원,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file 2012.06.20 5179
43059 스포츠 US 오픈, 새로운‘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 탄생 file 2011.06.20 5179
43058 연예 조셉 고든 레빗, 동성애자 간접 시인해 충격 file 2013.09.24 5176
43057 스포츠 금주의 스포츠 뉴스 단신 이모저모 file 2013.07.16 5176
43056 여성 고혈압성 질환에 의한 사망률, 여성이 남성보다 2.25배 높아 file 2014.07.08 5175
43055 기업 대우조선해양,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2척 수주 file 2011.06.01 5175
43054 문화 [문화] 북한산성 동측부분 3.5Km 옛 모습 회복 file 2010.11.30 5175
43053 연예 '마의' 김소은-조승우-이요원, 월요병 치유하는 드라마 인정 file 2012.11.08 5174
43052 문화 2010년 한국 방문 해외관광객 지출, 13.7% 증가 file 2011.07.19 5172
43051 연예 '저스틴 비버 결별설'로 여성팬들 환호 file 2011.08.04 5170
43050 건강 [건강] 한국 결핵 발병·사망률, OECD국가 중 1위 file 2010.02.18 5170
43049 연예 ‘안나 카레니나’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file 2013.01.17 5169
Board Pagination ‹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