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정상 “FTA 조기 비준” 재확인

by 한인신문 posted Aug 08,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한·미 정상 “FTA 조기 비준” 재확인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한미 동맹을 21세기 안보환경 변화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구조로 발전시켜 나가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포괄적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심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또 한국인의 미국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과 한국 대학생 미국 연수취업 프로그램(WEST) 실시, 항공·우주 분야 협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 정상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의 무역 확대, 경제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한미FTA 조기 비준을 위해 자국 입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또 북핵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평화구조를 창출하기 위해 양국 공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50여 년간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한 사실을 확인한 양 정상은 앞으로 안보 분야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포괄적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심화시켜 나간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부시 대통령은 지난 7월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발생한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에 유감과 조의를 표하고, 사건의 조속한 해결 및 비극의 재발방지를 위한 남북 당국간 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데니스 와일더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이 “한국인들이 아프간에서 큰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6일 한미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아프가니스탄 파병 요청이 있었느냐’는 질의에“그런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도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해) 유일하게 제가 말씀드린 것은 비군사 지원”이라며 “그럼으로써 젊은 민주주의 국가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직접적 파병에 대한 논의는 없었음을 확인해 줬다.  
지난 4월 이 대통령의 방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성사된 이번 정상회담은 4월19일 캠프 데이비드와 7월9일 일본 도야코 회담에 이은 것으로, 양 정상이 4개월 만에 세 차례 만나는 것은 전례에 없는 일이다. 한인신문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