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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소비,국내 유도 위해 집중 투자

by 유로저널 posted Aug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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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소비,국내 유도 위해 집중 투자

경작 환경이 좋지 않은 농지를 농민이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대중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요트·크루즈 등 고급해양 관광 기반이 마련된다.
정부는 지난 30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유비쿼터스 시대 국가핵심 인프라 사업인 전자태그/유비쿼터스 센터 네트워크(RFID/USN)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제도가 정비되고 물류·디자인·교육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확대를 위해 1조25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는 등 해외 소비를 줄이고 국내로 유도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문화콘텐츠에 대한 무역금융지원, 관광단지내 전력공급설비 공사비 보조 등 서비스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그간 발표된 대책들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골프장 건설 등 프로젝트를 보다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날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고 있는 관광·레저분야의 해외소비를 국내로 유도한다는 취지에서다.
반값 수준의 대중골프장 공급과 요트 마리나 시설 확충으로 해외여행 관광수요를 국내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작환경이 열악한 농지를 농민이 자발적으로 주식회사를 결성해 현물출자한 지역과 태안 등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대중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각종 규제등을 폐지하고 시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이 늘어나면서 여가 소비층이 해양레저로 다변화하고 있는 반면, 국내의 관련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실정한 점에 대해서도,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와 크루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해양레저의 저변을 늘리고 국내외 관광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올해말로 종료되는 항만이용 비용 감면기간을 연장해 외국 크루즈선의 국내기항 유치를 촉진하고, 국적 크루즈선사가 선박펀드를 활용해 선박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현재 1개뿐인 크로즈 전용부두도 오는 2020년까지 6개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유로저널
공 병희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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