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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개성과 스피디한 전개로 출발

by 유로저널 posted Sep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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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7일 첫 회부터 개성 넘치고 유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MBC 새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은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화전을 일구며 아빠와 살던 스물두살 신세경과 아홉살의 서신애가 서울로 상경해 겪게 되는 성장 드라마이자 유쾌한 코미디다.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MBC 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제작 계약을 31억6800만원체결했다. 이에 따라 초록뱀미디어는 회당 제작비 2400만원을 투자해 총 120편을 제작했으며 7일 그 첫 회가 방영된 것이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이날 첫방송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의 대략적인 캐릭터와 관계를 소개했다. 이순재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스타일에 독선적이고 화를 버럭 잘 내며 아무데서나 방구를 뀌며 고집 센 '급식 할배'로, 김자옥은 순수한 소녀 감성과 푼수끼 넘치는 '변태 교감'으로 등장했다.

시원시원하고 터프한 성격의 오현경, 외모와 달리 머리가 나쁘고 존재감없는 현경의 남편 정보석, 질투심 많고 고기를 좋아하는 서울 아이 진지희 등의 캐릭터가 첫회부터 웃음을 줬다.

이 시트콤은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이 미스테리와 시트콤을 섞은 것처럼 드라마와 시트콤을 적절히 버무렸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빚쟁이에 쫒겨 산 속에 숨어사는 신세경과 서신애의 서울 상경기와 몰래 연애를 하는 이순재와 김자옥의 모습도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병욱 PD 전작에 출연했던 김혜성과 노형욱이 우정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으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교감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홍순창은 이번에는 교장 선생님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이순재와 김자옥의 비밀 연애 소식을 알게 되는 딸 현경의 이야기와 순재네 집에서 식모살이하게 된 세경-신애 자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시트콤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캐릭터는 정보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전의 김병욱 PD의 작품에서 박영규, 정준하 등 독특한 사위 캐릭터가 인기를 모은데 이어 이번 정보석 캐릭터는 외모는 멀쩡하나 머리가 나쁜 이중적인 면모로 이목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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