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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금융경쟁력 12위로 상승세 지속해

by 편집부 posted Ma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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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금융경쟁력 12위로 상승세 지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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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 시장 시절 최대 목표 하나인 '서울시를 금융도시로'의 희망이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서울시가 세계 주요 도시들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에서 세계 126개 도시 중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9월 발표한 13위에서 1계단 상승한 결과로, 금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화된 2015년을 기점으로 2019년 36위까지 하락하였으나 최근 2년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영국 컨설팅그룹 Z/Yen 사가 ’07년부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하고 있는 국제금융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GFCI는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도시평판 5개 평가항목과 전 세계 금융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산출된다. 



상위권 도시 중에서는 금융 선진도시 뉴욕이 1위, 런던이 2위를 각각 차지하였으며, 홍콩(3위), 상하이(4위)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5대 평가항목 중 ▲인프라 3위(↑8), ▲금융산업 발전 9위(↑2), ▲도시평판 7위(↑1)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년 9월 대비 8계단 상승한 ‘인프라 부문’의 경우, 올해 초 출범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서울투자청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등의 금융중심지 활성화 지원시설 운영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기업환경’과 ‘인적자원’ 항목이 여전히 15위 밖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조세감면 수도권 배제, 주52시간 제한 등 과도한 규제에 기인한 것으로 서울시는 규제개선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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