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린에너지 9개 분야 5년간 3조 투자

by 유로저널 posted Sep 16,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그린에너지 9개 분야 5년간 3조 투자
  2030년 생산 3000억 달러, 고용 154만명 목표
정부는 그린에너지 산업을 성장동력화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LED 전력IT 수소연료전지 CTL/GTL CCS 에너지저장 IGCC 등 9개 분야에 5년간 총 3조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키로 했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그린에너지산업의 생산규모는 2012년에는 170억 달러, 2030년에는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규모도 2012년 10만5000명, 2030년 154만명으로 추정된다.
지식경제부는 우선 그린에너지산업의 개념을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 에너지기술에 기반한 산업으로 정의하고 신재생에너지, 화석연료 청정화, 효율향상 분야로 나눴다.  
정부는 11일 또한 그린에너지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고 연구개발(R&D)부터 수출산업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강국을 실현해 2030년까지 시장성, 기술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성장동력화가 필요한 그린에너지산업 9대 분야의 세계시장점유율을 13%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특히,세계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 연관산업이 발달한 태양광,풍력 등 4개 분야를 우선 성장동력화해 나가고,세계시장의 잠재력이 커서 기술적 우위확보가 시급한 수소연료전지,청정연료 등 5개 분야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지원키로 했다.
또한,연료에너지 분야는 현행 임의적 바이오디젤 혼입제도를 원료수급 상황을 고려해 의무화(RFS)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혼입비율을 2012년 3%, 2020년 7%로 늘릴 계획이다.
또 행복도시, 혁신도시 등 신도시 건설이나 건물 건설·신축시 신재생에너지 사용 설계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미 행복도시의 경우 총 에너지 부하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토록 설계돼 있다.
태양광은 2012년까지 발전용량을 400MW로, 풍력은 1GW로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태양광의 경우 기술혁신 및 양산체제 구축을 통해 단가를 인하하고 풍력은 해상풍력을 적극 개발해 입지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에너지의 경우 삼면이 바다이고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우리나라에 풍부한 조력, 조류 등 해양에너지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조력은 내년까지 세계 최대의 시화호 발전소를 준공(254MW)하고, 가로림만 발전소(520MW)를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조류는 올해말까지 울돌목에 1MW급 실증발전소를 건설한 후 90MW급 상용화 발전소를 201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까지 그린에너지전문인력(석·박사) 1만5000명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전문학과 개설 및 대학원 실험실 지원, 산학연 공동 R&D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지경부는 2012년 이후에는 그린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 가시화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그린에너지산업 생산규모는 2012년 170억 달러, 2030년 3,000억 달러, 고용규모는 2012년 10만 5000명, 2030년 15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및 시장점유율을 2030년 기준으로 2100억 달러, 13%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