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국내 지자체를 선도하는‘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시는 최근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선진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사례가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꾸리찌바,두바이,제네바 등 도시와 함께 대한민국 도시 중에서는 창원시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된 《명품 도시의 탄생》이란 책이 발간되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명품 도시의 탄생》은 4개의 테마로 구성(①세계는 명품도시 경쟁 중 ②명품도시의 시대 ③원심력과 구심력의 도시 ④명품도시로 향하여)되어 생태환경도시 꾸리찌바,인도의 IT도시 방갈로르, 사막을 프리미엄 도시로 탈바꿈 시킨 두바이 등 일반 중소도시에서 세계도시로 변화시킨 원동력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명품도시 잠재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들 중 대표주자인 창원시의 사례는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시장의 리더십과 행정 철학이 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경남테크노파크 조성 등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테마공원,에코시티,생태하천 복원 등 도심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 재창조와 더불어 환경,복지,문화,교육 등 시민의 삶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세계일류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또한 미래 도시경쟁력이자 세계적 화두인 환경에 대한 미션을 던져 자전거 도시, 도시녹화, 태양열 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등 ‘환경수도’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 제시와 강력한 추진력에 발휘하여 창원시가 대한민국 환경의 대표 브랜드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방도시도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시장의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가입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도시마케팅과 세계시정 전략을 펼쳐 창원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려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박완수 시장은 영국 통신사 시티메이어가 주관하는 세계 50대 시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제주총회에서 ‘UCLG 세계위원’에 선임되었으며 각종 국제행사에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도전하고 있는 창원시의 사례와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선진도시들의 노력과 리더의 철학을 담아낸,명품도시의 탄생은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도시)가 세계 명품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한국의 지자체들도 세계도시와 경쟁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