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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인 소유토지 여의도 면적의 7.6배

by eknews posted Feb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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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인 소유토지 여의도 면적의 7.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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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가 2012년말 현재로 5,702필지/22,013천㎡이며, 공시지가로는 16,672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종시 출범에 따른 면적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충남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가 지난해보다 420필지/21만㎡가 증가한 것은 외국 기업 유치와 외국인의 지속적인 유입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도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땅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은 서산(8,430천㎡), 공주(3,567천㎡), 보령(1,963천㎡), 당진(1,583천㎡), 홍성(1,198천㎡)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64%인 1,411만9,000㎡로 나타났으며 ▲아시아 324만1,000㎡(14%) ▲미주 124만3,000㎡(6%) ▲유럽 39만3,000㎡(2%)▲중국 12만3,000㎡(0.6%) 등으로 집계됐다. 
보유 주체로는 외국인 개인이 61%인 1,335만8,000㎡, 나머지는 법인(39%, 865만5,000㎡)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 중에는 미국 교포가 1,053만4,000㎡로 79%를 차지했으며, 법인의 경우는 합작법인이 95%인 821만5,000㎡를 보유 중이다. 
용도별로는 전·답·임야 등이 59%인 1,304만8,0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공장용지(34%, 739만㎡), 주거 및 상업(4%, 83만9,000㎡)등의 특정용도보다 개인 잡종지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2012년도 한 해 동안 외국인 토지 거래는 신규 취득이 125만3,000㎡(674필지), 매도 등 처분은 104만5,000㎡(254필지)로 외국인이 꾸준하게 토지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외국기업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소유 토지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부동산 시장 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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