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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그린 섹스' 중독 할리우드 스타,독신 주장

by 유로저널 posted Nov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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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섹스' 중독 할리우드 스타,독신 주장



'할리우드의 전설'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인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그림 섹스'에 중독되면서 동물들의 섹스에 관한 한 거의 전문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세계의 섹스를 담은 '그린 포르노: 나를 유혹해봐'(Green Porno: Seduce Me)는 로셀리니가 각본을 쓰고 제작하고 출연하는 TV 시리즈물이다.

유코피아닷컴에 따르면 로셀리니는 동물의상을 입고 나와 수컷들(컴퓨터 그래픽 처리)과 직접 교미를 해보인다.
제작에 착수하기 전 로셀리니는 관련 서적을 통해 해당 동물들의 생태와 교미과정을 면밀히 연구, 과학적으로 담아내 학계에서도 평판이 자자하다. 필요하면 동물학자들을 컨설턴트로 고용해 도움을 받기도 한다.

지금까지 지렁이를 비롯해 돌고래, 앵무새 등 수십여 종에 이르는 동물들의 섹스를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로셀리니에 따르면 동물들 중 가장 흥미를 끌었던 것은 오리들의 섹스. 수컷의 발정이 아무리 강렬해도 암컷의 도움없이는 절대 교미를 할 수 없다.

암컷이 임신할 생각이 없으면 질의 문을 걸어 잠가 수컷이 삽입하기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주도권은 암컷이 쥐고 있어 수컷은 헛물켜기 일쑤다.

로셀리니는 동물들의 섹스가 인간보다 더욱 다양하고 열정적이라는데 놀랐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로셀리니는 명감독 마틴 스코세지와 3년을 살고는 헤어졌다. 자신이 '그린 섹스'에 중독돼 있다고 밝힌 그녀는 독신을 고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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