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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역브랜드 ‘녹색한우’ 매출 증가

by eknews posted Jul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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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역브랜드 ‘녹색한우’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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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불황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라남도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는 오히려 매년 매출이 늘면서 한우 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녹색한우는 지난 2008년 전남 서남부 8개 축협에서 연합해 출범한 광역브랜드로 1천200여 회원 농가에서 약 7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협 안심한우 등 유통업체에서 경쟁적으로 구매 상담을 하고 있어 한우농가 판매 희망 물량을 전량 구매해주고 있다. 

지난해 나주 산포면에 육가공장을 갖춘 유통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올 6월엔 목포 옥암동에 ‘녹색한우 프라자’를 개장,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체계를 갖춰 우리나라 최고의 대표 한우 브랜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에 따라 출범 첫 해인 2008년 28억 원(476마리)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2012년 355억원(4천797마리)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들어서도 6월 말 현재까지 이미 2천900마리를 판매했으며 연말까지 6천 마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녹색한우 법인에서 자체 도축해 가공·판매하고 있는 물량은 연간 약 1천800마리 수준으로 참여 축협 판매장, 수도권 가맹점 및 서울축협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쇼핑몰을 통한 인터넷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H마트 쇼핑몰에 입점해 미국 교민이 국내 친지에게 선물하기 위해 녹색한우를 구매하고 있어 간접 수출실적도 올리고 있다. 

이같은 브랜드 경영에 힘입어 녹색한우는 2012 농식품부 브랜드경영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찬주 녹색한우 대표이사는 “한우농가가 실의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정성들여 잘 기른 한우를 1원이라도 더 받고 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한우고기를 적정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유통채널을 다양하게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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