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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홀인원 오지영, LPGA 사이베이스클래식컵 안아

by 유로저널 posted May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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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첫날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두 차례나 갤러리의 함성을 이끌어내며 4위를 달리던 오지영(21)이 10개월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다시 올랐다.
지난해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오지영은 18일 마지막 날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몬트클레어 골프장(파72.6천413야드)에서 열린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컵과 함께 우승 상금 30만달러를 챙겼다.
1998년 박세리의 US여자오픈 우승 장면을 보고 골프채를 잡았다는 '박세리 키드' 오지영은 작년 7월 스테이트팜 클래식 우승 이후 10개월만에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한 데이어 우리 태극 낭자군단에 지난 3월 신지애(21.미래에셋)의 HSBC위민스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이후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안겼다.
오지영은 첫 날인 15일 대회 1라운드에서 10번째 홀인 1번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에 그치는  등 부진했으나, 2번홀(파4)에서 112야드를 남기고 52도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이 홀로 빨려들어가 이글,이어 3번(파3)과 5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보태 상승세를 탔다. 특히,8 번홀(파3ㆍ140야드)에서 7번 아이언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홀 속으로 사라져 생애 첫‘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장면은 하이라이트였다.
위성미(20.나이키골프)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에,김인경(21.하나금융)은 5위(7언더파 281타), 박희영(22.하나금융)이 공동 6위(6언더파 282타)를 차지해 한국 및 한국계 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했다.
신지애는 허미정(20.코오롱)과 함께 공동 13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고 4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김송희(21) 등과 함께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에 머물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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