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814 명중에 여성합격자가 전체의 41.52%를 차지했으며, 10 개 대학 내에서 전체 합격자들의 90%이상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부터는 로스쿨 졸업생이 최초 배출되는 2012년부터 대량의 법조인 배출이 예상되어 사법시험관리위원회에서는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심의해 금년에는 예정된 최종합격자 약 800명을 고려하여 총 814명을 선발했다.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자는 장민하(여, 23세, 서울대학교 법학과 4년재학)씨로 총점 406.05점, 평균 54.14점을 획득했으며, 최고령자는 손정윤(남, 43세,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최연소자는: 최규원(남, 21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휴학 중)씨가 차지했다.
성별 합격자 비율로는 남자가 476명(58.48%), 여자는 338명(41.52%)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355명(35.61%)에 비해 증가했다.
학력 분포면에서 보면 대졸이상 합격자가 417명(51.23%)으로 지난해 625명(62.69%)에 비해 감소한 반면, 대학 재학 등 합격자가 397명(48.77%)으로 지난해 372명(37.31%)에 비해 증가하였다.
기타 3년제 대학 이하는 2명이었다.
전공면에서는 법학 전공자가 686명(84.28%), 비전공자 126명(15.72%)으로 비전공자가 지난해 188명(18.86%)에 비해 3.14% 감소했다.
합격자 배출 상위 10개 대학
1 서울대학교 247(30.34%)
2 고려대학교 146(17.94%)
3 연세대학교 102(12.53%)
4 성균관대학교 69(8.48%)
4 한양대학교 59(7.25%)
6 이화여자대학교 49(6.02%)
7 부산대학교 18(2.21%)
8 중앙대학교 15(1.84%)
9 서강대학교 12(1.47%)
10 경찰대학교 10(1.23%)
*** 합격자 1명 이상 배출 대학 : 35개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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