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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 우승

by 유로저널 posted Nov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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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개인 통산 20 승 기록,전세계 여성골퍼 중 상금 2 위 획득

신지애(20.하이마트)가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이후 9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킨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도 우승을 획득해 LPGA 투어에서만 시즌 2승을 올려 LPGA역사를 새로 썼다. 신지애는 LPGA 투어에서 비회원으로는 처음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비회원 가운데 고우순이 1994년과 1995년 2승을 거둔 적이 있지만 한 시즌에 2승을 거둔 것은 신지애가 처음이다.

지금 분위기라면 LPGA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내년에 신인왕과 상금왕까지 넘볼 수 있을 정도다. LPGA를 주름잡았던 박세리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내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본격 진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지존’신지애(20)가 9일 일본 미에현 시마 긴테쓰 가시고지마CC(파72)에서 열린 미즈노클래식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일본의 핫토리 마유(9언더파 207타)를 6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컵을 안아 LPGA 올 시즌 2 승을 올렸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LPGA투어 9개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우승 두 번을 포함해 다섯차례나‘톱 10’에 들며 LPGA 투어 비회원으로 한 시즌 2승을 올리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로써 올 시즌 일본, 호주, 미국의 투어를 오가며 해외에서 3 승(요코하마PRGR레이디스,브리티시여자오픈,미즈노클래식 )을 기록한 신지애는 국내 대회에 16번 출전해 7승을 올렸고,최단기간 개인 통산 20승 기록도 달성해 KLPGA투어 영구 시드권을 받게 되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최초,KLPGA 3개 메이저 한 해에 석권

‘지존’신지애(20·하이마트)는 또한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최초로 3개 메이저대회를 한 해에 석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신지애는 지난 10월 2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 4차대회에서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최혜용(18.LIG), 안선주(21.하이마트)와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 시즌 7번째 우승이자 메이저대회 싹쓸이에 성공했다.

KLPGA투어는 2006년부터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총상금 5억원)과 KLPGA선수권(총상금 3억원), KB 국민은행 그랜드 파이널을 메이저 대회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3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한 것은 신지애가 최초다.

2006년 프로에 입문한 신지애는 시즌 3승을 거두며 처음 상금여왕에 오른 뒤, 2007년에는 시즌 9승으로 상금여왕 2연패와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프로 데뷔후 우승상금 43억,올해 오초아에 이어 전 세계 여성 골퍼 2 위

 '지존'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거침없는 우승행진을 펼치면서,올해 국내에서 7억6500만원,LPGA에서 87만달러(골프월드컵 준우승 상금 10만달러 포함.약 11억5000만원),유럽투어에서 6만8000 호주 달러(약 6000만원),일본에서 3850만엔(약 5억2000만원)을 챙겨 한화로 약 25억원이나 되는 거금을벌어 들였다.

신지애는 2006년 프로에 데뷔한 뒤 3년간 한국에서 18억5000만원,미국에서 136만달러,호주에서 16만5000 호주 달러,일본에서 4300만엔을 획득해 모두 합쳐 43억원이나 된다.
또한 하이마트로부터 2억원 가까이 되는 연봉,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따로 받아 지난 3년간 2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

신지애에게 행운은 또 있다. 올해 두 대의 고급 승용차까지 받았다. 지난달 하이트컵에서 우승할 당시 홀인원으로 BMW 320I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 3월 일본이로써 신지애의 상금액은 선수들로선 따라 잡기 힘든 수치로 전세계 여성골퍼 중에선 로레나 오초아(멕시코ㆍ273만달러.약 36억원) 다음이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2위 폴라 크리머(미국)는 178만달러(약 23억원)를 벌어들였다. 유럽투어 상금랭킹 1위는 글라디 노세라(프랑스)인데 올시즌 38만유로(약 6억5000만원)의 상금을 벌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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