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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공 9-10개로 깔끔한 22승째 세이브

by 유로저널 posted Jul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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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3)이 연일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22 세이브로 세이브 제로행진의 기지개를 다시 켰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1위에 빛나는 임창용은 19일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 구원등판, 시즌 21호 세이브를 신고한 데 이어  20일에도 한신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2세이브째를 기록,나가카와 가쓰히로(히로시마.22개)와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순위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임창용은 19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최고구속 149km의 뱀직구를 앞세워 큰 위기없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깔끔투로 일궈낸 3경기연속무실점 행진이다.

또한, 20일에는 첫 타자에게 시속 152㎞짜리 빠른 '뱀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두 번째,세 번째 타자들을 상대로 공 9 개만 던지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신 팬들의 경우 특히 임창용 공포증은 심하다. 임창용은 올 시즌 한신전 6경기에 나서 5세이브나 챙겼다.

임창용의 시즌전적은 38경기, 3승1패22세이브,3실점(1자책), 평균자책점(ERA)은 0.23까지 낮아졌다.

임창용은 지난 12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9회초 통한의 결승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개막 후 33경기(33.2이닝) 동안 이어오던 퍼펙트행진을 멈춰, 시즌 첫패의 아픔을 맛보았다.

한편, 이날 임창용과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혜천은 왼손킬러답게 왼손타자를 철저하게 봉쇄해 이날 수훈선수로 일본언론들이 꼽았다.

특히 9회 1점차 리드를 지켜낸(22세이브) 임창용에 앞서 등판한 이혜천은 3-1로 앞선 6회말 등판해 1⅓이닝 1안타 1볼넷에 폭투로 1실점(4홀드)했지만 이혜천은 경기 뒤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갖고 타자들을 상대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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