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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궁사 곽예지 세계1위ㆍ상금왕 예약

by 유로저널 posted Oct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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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여고생 궁사 곽예지(17ㆍ대전체고)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4개씩을 따내고 2003년 은퇴한 김수녕에 이어 한국 여자 '신궁(神弓)'으로 등극했다.  

곽예지는 지난달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2009 FITA(국제양궁연맹) 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 리커브 결승에서 중국의 자오링을 113대108(120점 만점)로 꺾고 한국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곽예지는 지난 9월 울산 세계양궁선수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며 '곽예지 시대'가 오고 있음을 예고한 데이어 세계선수권 포상금(2000만원), 월드컵 상금(약 2700만원)을 합쳐 5000만원에 달하는 상금도 손에 쥐어 쟁쟁한 언니들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고 동시에 상금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특히,곽예지는 올해 초 다섯 차례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강 한국 여자양궁을 평정한 곽예지는 이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

곽예지는 서양선수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신체조건(키 1m68, 체중 63㎏)에 특유의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는 데다가 실전에 들어서면 거침없이 활을 쏘는 집중력을 보여 김수녕을 뛰어넘어 한국 양궁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기대받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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