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 스타에 이어 감독들도 연봉은 스타 수준 (펌)

by 유로저널 posted Nov 0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이 수 십억원에서 수 천억원을 웃돌 때 이들을 관리하고 지휘하면서 매 경기마다 간이 타들어가는 감독들의 연봉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제 우리 나라의 경우도 프로스포츠 감독들의 몸값이 어지간한 자유계약선수(FA) 못지않게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프로야구 SK를 2년 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끈 김성근 감독(사진)의 몸값은 '최소 20억원'은 될 거라는 얘기가 들린다. 계약기간을 3년으로 봤을 때 김 감독의 1년 '평균임금'은 7억원에 달한다.

이는 2년 전 LG가 현대 출신 김재박 감독을 영입할 때 제시한 3년 15억5,000만원(계약금 5억원,연봉 3억5,000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LG에서 김 감독보다 연봉을 더 받는 선수는 FA 박명환(5억원)과 조인성(4억원)밖에 없다.

야구의 경우 대체로 초보 감독의 연봉은 2억원이 '공정가격'으로 한화 김인식 감독의 연봉은 3억5,000만원,김성근 감독은 2억5,000만원,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25만달러(약 3억2,000만원)다.

남자 농구 감독은 계약금은 없지만 연봉은 야구 감독들보다 조금 높은 최저 2억5,000만원 정도로 지난 4월 LG와 3년 계약한 강을준 감독의 몸값은 계약금 없이 순수연봉으로 연간 2억5,000만원을 받는다.

남자프로농구 최고 몸값은 지난해 3년 계약한 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SK 김진 감독으로 계약금이 없이 각각 연봉이 3억3,000만원이다.

그러나 여자농구의 경우 최고 1억6,000만원에 '4강에 가면,우승하면 보너스 얼마를 주겠다' 는 식의 옵션이 붙는다.

여자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코치들의 몸값이 8,000만~9,000만원 정도다.

배구의 경우 남자는 2억5,000만원, 여자는 1억5,000만원정도이며,남녀 모두 옵션이나 출전수당 등을 뺀 순수 연봉이다.

외국의 경우도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테오 프랑코나 감독의 몸값은 연간 430만달러(약 56억원)로  LA 다저스의 조 토레 감독의 연봉과 비슷하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연봉은 1억엔(약 13억원), 소프트뱅크 오 사다하루(왕정치) 전 감독의 연봉은 2억5,000만엔이다. 일본 프로스포츠 감독 중에서 가장 '귀하신 몸'은 지바 롯데의 보비 밸런타인 감독으로 올해 연봉이 4억5,000만엔이나 된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