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26일 "지금 흐름을 보면 10년 전 시대로 역전되는 과정"이라며 햇볕정책과 민주주의의 위기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전례없이 강경한 어조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이 작심이나 한 듯이 김 전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일제히 한나라당에 역공을 펴면서 신랄한 비판에 나서는 등 정국이 혼란에 빠졌다.

김 전 대통령은 "우리 앞에 놓인 문제는 크게 3가지다. 첫째는 민주주의 위기, 둘째는 경제위기와 서민고통, 셋째는 남북관계 문제다"면서 이명박 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기 시작했다.

김 전 대통령이 27일 동교동 자택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 정책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실패한 정책을 답습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면서 "이명박 정부가 남북관계를 의도적으로 파탄내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정부는 무슨 수로도 (지금까지의 대북관계를) 역행하지 못하며 만약 역행한다면 김영삼 정부 시절의 통미봉남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며 "우리가 할 일을 제대로 해 지지율이 올라가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하고, "오바마가 당선되면서 북미관계가 진전되고 그렇게 되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났을 때 `북측에 중요한 두가지가 안전보장과 경제살리기인데 이를 보장할 나라는 미국밖에 없는 만큼 미국과 관계정립을 하라'고 말했다"면서 "북한의 최대 소원은 미국과의 관계개선으로 오바마 정권이 이를 받아줄 정권"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살길은 북측으로 가는 것이며 북미관계가 개선되면 우리가 덕을 본다"면서 "북측에 `퍼주기'한다고 하지만 `퍼오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우리 경제의 살 길은 미국에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에 있는 것도 아닌 유라시아에 있다며 북을 통하지 않고서는 갈 수 없다면서 북미 관계가 개선되는 데 이 정권이 북한과 다투기만 할 수 있냐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서는 "남북이 상호 비방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정부는 안하고 민간은 해도된다는 것은 사람을 우롱하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민주주의 후퇴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특히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세 독재정권을 좌절시켰던 국민을 이길 정권은 없다고도 말했다.

"강권 정치를 하는 사람은 자신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때와 다르다는 착각도 가진다"고 말해 이명박 대통령의 강공책을 정면 겨냥했다.

한편 김 전대통령은 "야당이 뭉치고 힘을 합치고 민주연합으로 단결해야 한다"면서 "우리 할 일을 제대로 해서 지지율이 올라가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도 바꿀 수 있다"고 민주당과 민노당 등 야당의 분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한나라당은 27일 김 전 대통령의 발언을 도화선으로 삼아 즉각 '릴레이 성토'에 나서 사실상의 '전면전'에 나섰다. 윤상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처구니없는 사실왜곡으로 국밍을 우롱한다면서 "DJ는 햇볕정책의 녹슨 새장에 갇혀있는 앵무새"라고 원색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야당이 뭉치고 힘을 합쳐 민주연합으로 단결해야 한다"는 DJ의 발언을 '사실상 반미친북세력과 연대한 반정부투쟁 지시'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야권은 일제히 '망언'이라며 한나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조정식 대변인은 "햇볕정책은 남북화해의 상징이자 전세계가 인정한 평화정책"이라며 "이명박정부에서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정책은 수구 냉전의 철창에 갇혀 세상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안쓰러울 따름"이라고 역공을 펼쳤다.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 역시 "대북삐라 살포단체는 '애국 단체'라고 망발을 늘어놓는 등 윤상현 대변인의 저열한 표현은 양심적 보수세력조차 한나라당에게 등을 돌리게 만드는 망언일 뿐"이라고규탄했다.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도 "한나라당에 브레이크가 사라졌다"며, 윤 대변인의 발언을 '말종적 언사'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이 이처럼 단말마적 반응을 보인 것은 '정부여당이 남북관계를 의도적으로 파탄내고 있다'는 DJ의 통찰력을 반증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전제>
    
한인신문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3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2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1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6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8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7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60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9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8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1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4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6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22
6488 경제 경제학자들, 정부 경제위기 대응 C학점으로 평가 2008.12.16 1418
6487 경제 삼성경연,국내 경제 IMF 때보다는 훨씬 양호 file 2008.12.16 1605
6486 경제 정부와 여당,대운하 군불 속 국민 21.4%만 찬성 file 2008.12.12 1348
6485 경제 국내기업 품목 127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2008.12.12 1248
6484 경제 IMF “한국경제, 내년 1분기가 저점.2분기턴 회복 전망” file 2008.12.12 2054
6483 경제 우리 국민 10명중 9명, IMF 때보다 더 심각 file 2008.12.12 1449
6482 경제 무역 8000억 달러 초과,세계 11위 유지 file 2008.12.10 1403
6481 경제 한국경제 3가지 강점으로 위기극복 2008.12.09 1421
6480 경제 강만수 기재부 장관, "3월 위기설 근거없어" file 2008.12.09 1422
6479 경제 무역 8000억 달러 초과,세계 11위 유지 file 2008.12.09 1665
6478 경제 박지원,현 정부 대북 강경정책 전환을 촉구 2008.12.03 1213
6477 경제 박근혜 총리임명 찬성론 속 MB 지지율 상승 2008.12.03 1549
6476 경제 한국 기술 수출,적자 사상 첫 감소 file 2008.12.02 1441
6475 경제 국내 기술수준, 세계최고 대비 72.8%…격차 6.8년 2008.12.02 1439
6474 경제 10월 사상최대 경상수지 흑자 속 연속 3 개월 흑자 기대 file 2008.12.02 1465
6473 경제 10월 산업생산.소비.설비투자 모두 부진 2008.12.02 1263
6472 경제 삼성연, 2009년 금융 위기 증폭 가능성 높아 file 2008.11.28 1399
6471 경제 월가 1년 손실, 스페인이나 캐나다GDP와 맞먹어 file 2008.11.28 1597
6470 경제 600대 기업 12월 경기전망, 빠른 속도로 위축 전망 2008.11.28 1255
6469 경제 자랑스러운‘한국’브랜드 가치 세계 10위국 2008.11.28 1438
Board Pagination ‹ Prev 1 ... 1945 1946 1947 1948 1949 1950 1951 1952 1953 1954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