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10년 내 석유공급위기,유가 배럴당 200달러 돌파

by 유로저널 posted Aug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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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10년 내에 심각한 석유 공급 위기가 닥칠 것이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 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닥쳐올 석유 공급 위기'라는 보고서를 인용해 BBC 방송에 다르면 석유회사들과 산유국 정부들이 충분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를 소홀히 하고 있어 석유 공급 위기가 닥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폴 스티븐스 교수는 이 같은 위기를 맞지 않을 유일한 길은 석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것뿐이지만 세계적인 대규모 경기침체가 발생해야만 석유 수요가 크게 감소할 수 있기에 해결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스는 주요 석유회사들이 이윤을 재투자하지 않고 주주들에게 배당하고 있어 새로운 석유 공급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 역시 지난 2005년 이후 산유량 확대를 위한 그들의 계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7월 중순경 독일 보험회사인 알리안츠의 요아킴 파베르 이사도 골드만의 무르티 애널리스트와 흡사한 예측으로 향후 2년안에 유가가 2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0년 이후 유가가 200달러 밑에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기 힘들 것"이라면서 2010년 이후에는 유가 200달러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로저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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