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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 부진, 기업 체감경기 IMF 이후 최악!

by 한인신문 posted Mar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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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불안 지속에 따른 수출 및 내수의 동반부진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으로 치달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2월 제조업(1,397개사 대상)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실적치가 전월대비 4p 하락한 4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분기(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업황BSI 실적치는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들의 판단을 지수화한 것으로,100 이상이면 현재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음을,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특히,조사대상 제조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의 업황BSI 실적치가 43으로 5p 떨어지면서 1998년1분기(3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기업의 경우는 54에서 43으로 2p 하락했다.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으로 구분 시에는,내수기업(45)은 7p 급락한데 반해, 수출기업(40)은 1p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 2월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내수부진’이라는 응답이 2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 25.6% ▲환율요인 13.8% ▲수출부진 13.4% ▲자금부족 6.9% ▲원자재 가격 상승 4.7%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3월 제조업 업황BSI 전망치는 50으로 전월 대비 1p 상승,2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한인신문 경제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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