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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대비 원화가치 급락에 환투기 세력 경계

by 한인신문 posted Mar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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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대비 원화가치 급락에 환투기 세력 경계
1 달러 기준율 1515원,송금시 1529.8원,현찰 매입시 1541.5원
1파운드 기준율 2152.3원,송금시 2173.9원,현찰 매입시 2195.2원

원화가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급락하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환투기’를 부추기는 세력에 대해 전면대응이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윤증현 장관을 주축으로 한 이명박 정부‘2기경제팀’은 시장친화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정부 개입에 부정적인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투기세력의 환율상승 심리를 부추긴 측면이 있다”며 “최근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동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금융시장 안팎에서는 원화가치 급락으로 차익을 얻으려는 투기세력의 기대심리를 끊기 위해 외환당국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외환보유액 2000억달러 유지’라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적극적 개입 필요성도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은 관계자는 “외환 보유고 2000억달러가 마지노선은 아니지만 현재의 불안한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공격적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환시장 출렁임과 관련해 “한은과 긴밀히 협조해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공개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그냥 가진 않는다”고 말했다. 달러 매도를 통해 환율을 끌어내려 역외선물환(NDF)시장 등을 주축으로 이뤄지는 비정상적인 환율상승세를 막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은 관계자는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역외선물환거래(NDF)시장이 서울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도 “최근에 실거래는 거의 없고 대부분 NDF시장이 주도한다”고 말했다.

한인신문 경제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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